[주간 SNS] 다음 ‘요즘’, 대형 커뮤니티 구축으로 돌파구 찾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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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요즘’, 대형 커뮤니티 구축으로 돌파구 찾나?

다음이 서울여대와 제휴해 ‘요즘’ 기반의 캠퍼스 전용 SNS를 구축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 SNS는 같은 학과, 동아리 친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다른 학과 친구들은 물론 졸업생들과도 인맥을 넓혀 나갈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한마디로 말하자면 ‘서울여대 전용 요즘’ 정도로 설명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특정 장소와 국한된 전용 SNS라면 다음 ‘플레이스’를 활용하는 것이 일반적일 텐데, 굳이 ‘요즘’을 기반으로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마도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요즘’의 부진을 대학이라는 ‘대형 커뮤니티’로 돌파해 보겠다는 의도때문일 것입니다.

4년제 종합대학의 재학생 수는 1~2만명에 이르는데, 졸업생까지 포함한다면 그 수는 엄청납니다. 수만 많은 것이 아니라, 그 어떤 커뮤니티보다고 소통이 활발하고 인맥 관계도 끈끈합니다. ‘요즘’ 이용자를 고객으로 본다면, 단일 고객으로는 최대 고객인 셈이죠.

실제, 다음은 서울여대를 시작으로 점차 그 제휴 대학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방통위의 페이스북 제재, 실효성 있을까?

방통위가 페이스북 제재에 나섰습니다. 방통위는 지난 달부터 페이스북의 국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 왔는데, 정보통신망법에서 정한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최종 판단, 페이스북에 관련 자료의 제출과 시정을 요구한 것입니다.

방통위가 위법 사항으로 지적한 부분은 페이스북이 회원 가입을 받을 때 개인 정보의 수집과 제 3자 제공에 관한 사항을 제대로 알리지 않고, 동의 절차 또한 형식적이라는 점입니다. 개인 정보 취급 정책을 영문으로만 제공하여 이용자들의 이해를 어렵게 한 점도 문제 삼았습니다.

방통위는 페이스북에 30일 이내에 시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는데, 강제할 수 있는 페이스북의 국내 지사가 설립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라, 이 요구가 얼마나 실효를 거둘 수 있는 지는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퓨리서치센터, 미국 트위터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 공개

트위터의 본거지 미국의 트위터 이용 행태는 어떨까요? 그들은 트위터로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을까요?

이에 대해 퓨리서치센터가 지난 달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18세 이상 미국 인터넷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트위터 이용률, 트위터 이용자의 인구 통계학적 구성, 트위터 사용 빈도, 트위터 작성 내용 등을 알아 보았는데 그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미국 성인 인터넷 이용자 중에서 트위터를 이용하는 비율은 8%. 인터넷을 이용하지 않는 성인까지 포함하면 미국 성인의 6%가 트위터를 이용함
  • 트위터를 이용하는 비율은 남성보다 여성이 40% 가량 높음
  • 연령대가 올라 갈수록 트위터 이용율은 낮아짐
  • 트위터는 히스패닉 계열에게서 가장 인기가 높음(이용율 18%). 백인의 이용율은 전체 평균의 절반 수준인 4%에 불과함
  • 가구 소득 수준과 트위터 이용률은 관련성이 없음
  • 고학력으로 갈수록 트위터 이용율은 올라감
  • 도시에서 멀어질수록 트위터 이용율은 낮아짐

▲ 미국의 인구 통계학적 구분에 따른 트위터 이용율, 출처 : 퓨리서치

트위터 이용자 중 하루 한번 이상 메시지를 확인하는 비율은 36%. 5일에 한 번 이상 확인하는 비율은 53%였으며, 계정만 열어 놓고 아예 들어가지 않은 비율도 21%.

▲ 트위터 이용자의 트위터 이용 빈도, 출처 : 퓨리서치

트위터 이용자들이 작성해 본적이 있다고 응답한 정보 유형으로는 일상과 관심사가 72%로 가장 높음. 업무와 관련된 내용(62%), 뉴스(55%), 유머와 철학(54%), 리트윗(53%), DM(52%), 사진(40%), 비디오(28%), 위치정보(24%) 순으로 그 뒤를 이음

▲ 트위터에 올리는 내용의 유형과 작성 빈도, 출처 : 퓨리서치

이미 많은 분들이 보셨겠지만, 블로터의 기사(구독자 으뜸 트위터 이용자 분석해보니…”이벤트 참여용 리트윗은 사양”)과 함께 보시면 한국과 미국의 트위터 이용자를 비교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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