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한샘·티보에렘과 비스포크 새 디자인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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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Bespoke)’에 새로운 디자인을 도입한다. 새 디자인에는 인테리어 기업 한샘과 프랑스 출신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티보 에렘(Thibaud Herem)이 참여했다.

삼성전자는 6일 한샘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키친바흐’에 사용되는 ‘페닉스(FENIX)’ 소재를 비스포크 냉장고에 적용하고 이 제품을 한샘 리하우스와 키친바흐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페닉스는 이탈리아 가구 소재 업체 ‘아르파 인더스트리알레’가 개발한 소재로 매트한 질감을 지녔으며 스크래치에 강하고 지문이 잘 묻지 않아 관리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페닉스 패널을 적용한 비스포크 냉장고는 4도어 냉장고, 3도어 김치냉장고, 2도어 냉장고, 1도어 냉장고·냉동고·김치냉장고·변온냉장고 등 7개 타입이며, 색상은 베이지·다크 그레이·블랙 등 3가지이다. 출시 제품은 ‘키친핏’ 타입으로 한국 아파트의 평균적인 가구장 크기에 알맞아 대부분의 주택에서 별도의 공사 없이 빌트인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프랑스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티보 에렘의 작품이 적용된 냉장고는 6일 출시됐다. 티보 에렘은 펜과 잉크를 사용해 건물의 파사드를 섬세하게 그려내는 작가로 패션·호텔 등 다양한 업계와 협업을 진행해왔다. 글로벌 가전 업체와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스포크 티보 에렘 에디션은 ▲프랑스 3대 성(城) 중 한 곳인 ‘퐁텐블로 성(Fontainebleu)’ ▲런던의 스카이라인을 한 캔버스에 담은 ‘런던 호라이즌(London Horizon)’ ▲화재로 훼손된 노트르담을 애도하는 작가의 신작 ‘노트르담 성당(Notre Dame)’ 등 3가지다. 이 제품은 1도어·2도어·4도어 냉장고로 각각 출시된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프리미엄 주방가구와 조화를 이룬 냉장고를 합리적 가격에 사사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한샘과 협업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자체 연구는 물론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비스포크 인테리어’를 구현하는 제품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