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게임대상’, 원안대로 ‘지스타’ 전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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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당초 계획대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개막 전날 진행된다. 지스타가 다음 달 19일부터 온라인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만큼 게임대상도 다소 제한적인 형태로 운영될 계획이다.

7일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민국 게임 산업의 한 해를 결산하는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다음 달 18일 부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게임대상은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본상(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기술창작상), 인기게임상 등 총 13개 부문을 시상한다.

/사진=한국게임산업협회

올해 게임대상 개최를 두고 관련 업계에서는 다양한 추측이 오갔다. 지난 6월 16일 지스타조직위원회가 코로나19를 감안해 행사를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게임대상이 매년 지스타 전날 개최됐지만 코로나19라는 변수에 따라 변동될 가능성도 있었다.

지난 6월 <블로터> 취재 당시 문체부 측은 원안대로 지스타 전일 게임대상을 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배승환 문체부 게임콘텐츠산업과 사무관은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제대로 치르기 위해 지스타와 연계하는 기존 진행 방식에 변화를 주지 않을 계획”이라며 “원칙대로 추진하는 것이 목표이지만 코로나19가 어떤 형태로 확산할지 알 수 없는 만큼 현재는 잠정적인 단계”라고 말했다.

문체부는 예상대로 원안을 고수하는 방향에 무게를 실었다. 다만 올해 게임대상은 코로나19 확산 추세와 방역 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제한적인 오프라인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게임대상 접수는 오는 8~16일 온·오프라인으로 한다. 수상작·수상자는 심사위원 심사 이외에 일반인 및 전문가의 온라인 투표(다음달 2~9일) 결과를 반영해 결정한다. 올해 게임대상은 기존과 동일하게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달의 우수게임’과 연계된다. 이달의 우수게임 부문별 수상자는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로 자동 등록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지스타는 다음 달 19~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제작되는 현장 무대를 통해 라이브 방송 형태로 운영된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중심 행사 운영이 결정된 지스타를 위해 본 행사에 앞서 오는 9일부터 ‘지스타TV’ 채널을 열 계획이다. 해당 콘텐츠는 지스타의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인 트위치의 지스타TV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