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보신 현대차 사장 “‘화재’코나EV, 이달 중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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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보신 현대자동차 생산품질담당 사장이 계속되는 코나 일렉트릭 화재 사고와 관련, 제조사의 결함을 인정하고 이달 내로 리콜(시정)조치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코나 일렉트릭/=출처 현대차 홈페이지

서 사장은 8일 국회 정무위원회(정무위)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코나 일렉트릭 화재 대응 방안에 대해 묻자 이같이 답했다.

박 의원은 “2018년 5월부터 코나 일렉트릭에서 계속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며 “울산공장에서만 2번이나 발생했는데 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건 자기인증적합조사를 피하기 위해 안 한 것 아니냐”고 추궁했다.

이어 “현대차가 생산한 4개 전기차에 대해 투입되는 보조금 추정치만 1조 269억원에 달하고, 개별 소비세, 교육세, 취득세 등 세제 혜택도 제공되는데 이는 모두 국민 세금이다”라며 “그만큼 안전한 차를 만들어 달라는 건데 모른다는 거냐”고 물었다.

서 사장은 “울산공장 화재와 관련해선 그 다시 품질담당이 아니어서 잘 모르겠다”며 “하지만 코나 일렉트릭 화재에 대한 기술적 제작상 책임은 인정한다. 완벽하지 않지만 회사 내부적으로 솔루션을 찾았고 이달 내로 리콜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