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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0 FE 출시 직후 터치 오류…삼성, “사용성 개선 중”

2020.10.16

삼성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S20 FE’가 출시 직후 터치 오류 논란에 휘말렸다. 갤럭시S20 FE는 플래그십급 사양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기대를 모았던 제품이다. 국내외 이용자들은 제품 이용 중 화면 터치 오작동 현상이 발생한다며 잇달아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는 한 차례 업데이트를 진행했으며, 지속해서 사용성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삼성 갤럭시S20 FE

16일 국내외 IT 커뮤니티에 따르면 일부 갤럭시S20 FE에서는 터치 오류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터치 씹힘을 비롯해 화면을 밀어 넘기는 스와이프 동작과 화면을 누르는 탭 동작을 구분하지 못하거나 화면 스크롤이 마음대로 제어되지 않는 현상 등이 보고됐다. 또 일부 이용자는 터치 입력을 하지 않았는데도 화면이 멋대로 터치되는 문제를 제기했다.

이 같은 터치 오류는 국내보다 앞서 제품이 출시된 해외 이용자를 중심으로 먼저 제기됐다.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 삼성 이용자 커뮤니티 등에서 문제가 알려지면서 <샘모바일>, <폰아레나>, <안드로이드 오소리티> 등의 해외 매체를 통해 보도됐다. 국내에서도 이용자들마다 체감하는 정도는 다르지만 터치 오작동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갤럭시S20 FE 터치 오류 문제 (출처=인터넷 커뮤니티)

이에 삼성전자는 지난 12일 터치 문제를 안정화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후 터치 문제가 해결됐다는 반응도 있지만, 일부 이용자는 여전히 문제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했으며, 지속해서 사용성을 개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갤럭시S20 FE는 갤럭시S20의 보급형 제품으로 10월 2일 글로벌 출시됐으며, 국내에서는 6일부터 12일까지 사전 예약을 거쳐 16일 정식 출시됐다. 6.5인치 슈퍼 AMOLED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 풀HD 플러스 해상도(1080×2400)를 갖췄으며, 12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프로세서는 퀄컴 스냅드래곤865가 탑재됐다. 가격은 89만9800원이다.

spirittiger@bloter.net

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 기술을 바라봅니다. 디바이스와 게임,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을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