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줄리뷰]버터장조림 주먹밥과 필라이트 라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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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가 없고 기준도 없고 전문성도 없는 파격 기획.
아무거나 골라잡아 내 맘대로 분석하는 10줄 리뷰.

(촬영=김주리 기자)

일전에 비비고의 ‘버터 장조림 주먹밥’을 추천한다는 제보 메일을 받았다. 아이템도 거의 동났고 슬슬 장 보러 갈 때가 돼 홈플러스로 향함.

지나친 음주는 몸에 해롭습니다(촬영=김주리 기자)

기자의 동네에 있는 홈플러스에는 식품 코너 입구 바로 옆에 주류코너가 있다. 본의 아니게 쇼핑 초반에는 늘 술만 가득하다. 인성 문제없어요, 일하는 거예요…

(촬영=김주리 기자)

하이트진로에서 행사하고 있는 필라이트 라들러. 증정품으로 얼음 컵과 코끼리 인형을 받았다. 수술 마치고 입원 중인 쁘띠에게 선물할 생각(얼음 컵 말고, 코끼리 인형이요).

(촬영=김주리 기자)

요 얼음 컵이 독특하다. 판매대에 계신 선생님께서 ‘얼음 젤리’라고 표현한 겉면의 투명한 조각들이 보냉 역할을 해준다는 것. 시음 전 수분 또는 수 시간 냉동실에 두면 유용하게 쓸 수 있다고 한다.

(촬영=김주리 기자)

제보 아이템. 김치치즈볶음밥과 불고기 맛도 있음.

(촬영=김주리 기자)

음……전 고슬고슬하고 촉촉한 주먹밥을 좋아합니다. 에이, 어쩔 수 없네. 전자레인지에 조리!

진짜예요. 에어프라이어 못 써서 그러는 거 아니에요.

(촬영=김주리 기자)

개별포장돼있어서 깔끔한 느낌. 포장지를 살짝 뜯어 개수에 맞게 시간을 맞춰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끝.

(촬영=김주리 기자)

고칼로리 간식과 맥주 한 잔의 오후 완성.

(촬영=김주리 기자)

상품 이미지와 꽤 비슷한 게 인상적인데…느끼하다. 버터 맛이 너무 강해서 다른 맛들을 즐기기 어렵다. 장조림 양념도 훌륭하고 겉의 바삭한 식감에서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촉촉해지는 느낌도 좋은데, 버터 맛이 너무 세다.

(촬영=김주리 기자)

그나마 필라이트 라들러가 맛을 조율해줌. 근데 이 맥주는 또 그냥 오렌지 환타 맛이다. 맥주 내음이 너무 없어 심심하긴 마찬가지. 아쉽다.

그래도 사무실에서 스트레스받을 때나 지루할 때 가볍게 한 잔씩 하기에는 좋을 것 같다. 무엇보다 알코올 도수가 2%라는 점이 ‘휴대용 맥주(?)’ 같은 느낌을 준다. 주먹밥도 먹다 보니 또 먹을 만 해서 조리한 3개 다 먹었음…결론, 기대에는 못 미치지만 적당히 좋음.

내돈내산. 개인카드 사용. 제보 아이템.

※’10줄리뷰’는 뒷광고 기사를 작성하지 않습니다.
※’10줄리뷰’는 건전하고 공정한 쇼핑문화를 지향합니다.

머지않아 개카 사용금액이 50만원에 육박할 예정. 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