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던 LG데이콤 myLG070 인터넷 전화기를 받았습니다. 우체국택배로 도착했습니다. 

LG데이콤은 국내 기간 통신 사업자로는 처음으로 개인 대상의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서비스에 가입한 가입자끼리는 무료 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상당히 파격적인 내용입니다.


최근에는 이마트 같은 할인점에 고객 체험 부스도 마련하면서 가입자 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의 기사들은 아래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LG데이콤은 7월 15일까지 고객 체험단을 모집한 바 있습니다. 그 소식을 듣자마자 데이콤 실무 담당자에게 고객 체험단과는 별개로 테스터로 참여해보고 싶다고 연락드렸고, 내부 검토 결과 승인이 돼서 단말기를 받았습니다. 

저는  KT 메가패스 엔토피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엔토피아를 사용하기 때문에 데이콤 측에서도 처음엔 테스터로 선정하는 데 주저했습니다. 서비스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지만 혹시라도 회선에 문제가 생겨서 통화가 안되면 고스란히 통화 품질이 않좋다고 글을 쓸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이 점은 제가 관련 글을 쓸 때 염두에 두겠습니다. 

4포트 짜리 인터넷 공유기와 무선랜 무료 서비스인 폰(www.fon.com)에서 준 1포트 짜리 액세스 포인트(AP)를 통해서 PC, 노트북, 타비(www.tavi.co.kr)가 인터넷 서비스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운 단말기를 받은 만큼 당분간 폰 AP는 좀 치워놔볼까 합니다. 또 인터넷 공유기도 제거하고 말 그대로 엔토피아에 직접 마이LG070 AP를 연결할까 합니다.

테스트는 직접 연결해서 사용하는 방식과 향후 인터넷 공유기에 연결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진행해볼까 하구요. 아예 전화기를 들고 다른 사무실에 가져가서 테스트도 해볼 예정입니다. 서울 광화문 근처나 삼성동 근처에 가면 인터넷 사용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으니 집안에서만 활용하지는 않을 예정입니다.

가장 먼저 테스트한 글은 7월 말인 다음주에 올리겠습니다. 그런데 국내가 아닙니다. 중국 상하이입니다. 될지 안될지 모르지만 한번 기기를 가져가 볼까 합니다. 기업용 솔루션 제공 업체인 오라클이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오라클 오픈 월드 상하이’라는 행사를 마련하고 초대를 했습니다. 

SAP 출장차 미국에 갔다가 인터넷 전화 관련해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이번엔 SAP의 경쟁 업체인 오라클을 통해서 동일한 테스트를 할 수 있다니 재미 있습니다. 기회를 허락해 준 두 솔루션 업체와 LG데이콤에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어제 받은 myLG070 인터넷 전화기인 WPU-7000 사진입니다. 

포장을 뜯고 보니 아래의 내용물이 저를 맞이합니다.

설명서를 들었더니 비늘에 쌓여 있는 전화기와 거치대, 케이블, 밧데라가 보입니다.

케이스 밖으로 꺼내 봤습니다.

전화기와 AP가 장착된 거치대입니다.

전화기 뒷면에 있는 밧데리 넣는 곳입니다. 전화기 밧데리를 넣으려고 밧데리 케이스를 열었더니 유니데이타커뮤니케이션이라는 회사 로고가 보이네요. 이 단말기를 만든 회사입니다. 

저희 회사에서도 무선랜을 쓰는데 단말기만이라도 가지고 다녀봐야 겠습니다. 인터넷 곳곳에 체험단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올릴테니 그곳에서도 좋은 정보를 얻어 이곳에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eyeball@bloter.net

오랫동안 현장 소식을 전하고 싶은 소박한 꿈을 꿉니다. 현장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