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부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수혈하라."
대표적인 국내 통신사인 KT와 SK텔레콤이 협력사는 물론 새로운 파트너들을 통해 신규 아이디어를 발굴, 사업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SK텔레콤은 ‘오픈아이디어와 페스티벌’을 개최했고, KT는 ‘원더풀 KT 벤처 어워드(http://ktidea.kt.co.kr)’를 진행하고 있다.
(SK텔레콤이 개최한 오픈아이디어와 페스티벌에 참여해 수상한 업체들과 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이 기념 촬영을 했다)
이 업체들은 기존의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은 협력대로 진행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 장을 마련해 기존 협력사는 물론 신규 협력사들의 ‘튀는’ 아이템들을 적극 수용하고 있다.
KT와 SK텔레콤은 유선이나 무선 통신 영역은 물론 전혀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도 폭넓게 받아들이고 있다. 굳이 자신들이 현재 제공하는 서비스에 국한시킬 필요 없이 될 만한 아이디어면 투자와 육성을 아끼지 않겠다는 태도다. 이런 움직임은 이들이 통신사라는 이미지를 버리고 미디어 업체나 토털 서비스 업체로 탈바꿈하려는 의도다.
두 회사 모두 선정된 아이템에 대해서는 수익과 지적재산권을 공유한다. 지속적인 협력을 이끌어 내면서 공생 관계를 지속하겠다는 것.
SK텔레콤은 국내 중소 벤처기업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안받아 공동 사업화하기 위해 지난 4월 ‘오픈아이디어와 페스티벌(Open Idea+ Festival)’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 행사에는 77개 벤처기업이 134건의 아이템들을 제안했고, 이들이 제안한 내용을 사내외 전문가들이 심사하고, 또 지적재산권도 심사를 마쳐 총 2건을 최우선 사업화 과제로 선정하고 공동 사업화에 착수했다.
공동 사업화 대상 아이템은 대상을 수상한 게임어바웃社(대표 윤재민)가 제안한 Role Playing Game 관련 아이디어와 최우수상을 수상한 GS텔레텍社(대표 고영숙)가 제안한 ‘온/오프라인 아바타’ 관련 아이디어이다.
두 회사 이외에 12개 업체가 우수상(상금 각 300만원)을 받았으며, 장려상 수상자로 선정된 15개 업체에게는 별도 시상 행사를 통해 각 1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되는 등 총 34업체에 9,1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SK텔레콤은 비즈니스 관계(Business Relation)팀에서 이번 행사를 주도했는데 올해 말가지는 개방적인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관련 협력을 밀도있게 진행할 계획이다.
KT는 별도의 조직인 고객가치혁신센터를 마련해 벤처 육성에 나섰다.
KT는 8월 31일까지 아이디어들을 공모하고 최종 당선작은 11월 초에 발표한다. 공모전은 신사업에 관심 있는 국내외 젊은 대학생, 중소/벤처기업,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공모분야는 IT관련 또는 IT를 활용 분야를 포함한 모든 신사업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가치혁신센터는 KT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상용화까지 전 단계를 원스톱 지원함으로써 차별화된 고객가치 창출을 진두 지휘하는 혁신 구심점( Innovation Hub) 역할을 수행한다. 더불어 내ㆍ외부 아이디어를 체계적으로 수집, 관리할 뿐 아니라 고객 요구와 트렌드를 탐색하고 창출하는 기능을 담당하여 미래시장을 선점하는데 기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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