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드에 구글 애드센스(AdSense)를 달다

  강정수 2008. 08. 16 (0) 뉴스와 분석 |

구글이 지난 6월 1일부터 피드버너(FeedBurner)를 통해 ‘피드’에 애드센스 광고를 추가할 수있게 하는 테스트를 시작한다는 소식을 접한 적이 있다. 구글이 약 1년전 ‘피드버너’를 1억달러에 구입할 때 부터 예상할 수 있었던 그리고 ‘왜 이제서야’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이었다.

8월 15일 구글의 공식발표를 보면, 이제 피드에 애드센스 광고를 다는 것이 모두에게, 즉 피드 구독자 수와 관계없이 가능하다고 한다. 텍스트 광고 또는 이미지 광고 사이에서 선택을 할 수 있고, 광고 크기, 위치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그러나 단 하나의 조건이 있다. 피드버너 계정을 구글리더 계정으로 옮겨야 한다.

피드 광고가 블로그 운영자에게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을지는 지켜볼 일이지만, 개인적으로 그 전망을 높게 평가하지 않는다. 가장 큰 이유는, 피드를 중심으로 블로그 및 온라인 뉴스를 소비하는 소비층이 매우 제한적이라는 점이다. 개인적인 추측에 불구하지만, 피드를 통한 소비가 아직까지는 얼리어답터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고, 이들은 대부분 구글 애드센스를 클릭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피드를 통한 다양한 광고 실험(예: 피도(Pheedo))은 계속될 것 같다. 특히 ‘팀블로그’ 형식의 기업형 블로그에는 ‘광고 수익’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테크크런치(TechCrunch)같은 기업형 블로그가 현재 피드광고를 통해 수익을 얻는 방식은, 클릭당 지불방식이 아닌 노출 지불방식(코스트 퍼 밀)이다. 독일의 한 팀블로그는, 피드에 아예 후자방식의 광고를 홍보하는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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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한 기업형 블로그에서 피드에 삽입한 자사 피드광고 홍보: “점보형 광고를 작은 비용으로! 600*400 크기의 광고가 1주일에 1500유로”

혹 이와는 다른 광고방식이 있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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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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