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뉴스]삼성 ’갤럭시S21‘ 언팩, ‘인덕션’ 오명 벗나..비트코인은 또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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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삼성전자, 한달 빠른 갤럭시S21 ‘언팩’..애플에 ‘도전장’

삼성전자가 오는 15일 갤럭시 신제품 공개 행사인 ‘갤럭시 언팩 2021’을 연다고 공식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4일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갤럭시 언팩 2021’ 초대장을 발송했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을 통해 개최된다. 삼성전자는 “모든 순간을 빛나고 특별하게 만들어 줄 최신 갤럭시 기기와 에코시스템을 공개한다”라고 밝혔다.

공개될 제품은 ‘갤럭시S21’ 시리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 시리즈를 통상 2월 발표 후 3월 초 출시해왔지만, 예년과 달리 이번 제품 출시 일정은 한달 가량 빠르다. 폴더블폰 등 다양해진 플래그십 제품군 출시 간격 조정, 애플 ‘아이폰12’ 대응, 화웨이 빈자리 공략 등 다양한 분석이 나온다.

이번 초대장에는 갤럭시S21의 카메라 모듈이 흐리게 처리된 채 투명한 상자 속에 있는 이미지가 담겼다. 삼성전자는 이번 언팩에서 갤럭시S21의 카메라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1(6.2인치), 갤럭시S21 플러스(6.7인치), 갤럭시S21 울트라(6.8인치) 등 총 3종의 갤럭시S21 시리즈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하는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프로’가 함께 공개될 전망이다.

②비트코인 ‘사상 최대가’ 매일 갱신..4000만원 찍나

1BIT = 35000$(약 3788만원)

암호화폐 시장이 연초부터 불붙고 있다. 4일 오후 5시 30분 현재 1비트 당 3만2200달러를 기록 중이며 지난 3일엔 3만5000달러에 육박하기도 했다. 앞서 영국의 한 가상자산 애널리스트가 “비트코인이 2만달러 부근의 강한 매도세를 극복한다면 연말까지 2만5000달러(한화 2700만원)를 돌파할 것”이라고 말했던 예측이 사실이 된 셈이다.

지난 12월 2만 달러대에 갇혀있던 비트코인 시세는 2만1000달러를 돌파한 12월 17일부터 가파른 가격 상승이 이어지더니 27일 하루에만 2만5000~2만7500달러(한화 3000만원) 기록을 모두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나아가 지금은 4000만원대 달성도 목전에 둔 상황이다.

최근 한 달 간 비트코인 차트.(자료=코인마켓캡 홈페이지 갈무리)

이처럼 계속된 가격 상승의 배경에는 여전히 기관의 대규모 투자가 꼽힌다. 2020년 하반기 골드만삭스를 필두로 비트코인 투자에 부정적이었던 기관들이 지금은 상당수 태도를 바꿔 ‘큰손’ 투자자로 전향하고 있다. 이런 추세 속에 그레이스케일의 가상자산 신탁 운용 규모는 현재 200억달러(한화 21조7600억원)를 넘어선 상황이다.

개인의 투심은 정반대다. 비트코인 투자 규모를 늘리고 있는 기관이나 애널리스트 등 전문가들은 상승장 예고를 통해 투심을 부추기고 있는데요. 반면 비트코인의 활용성 측면보단 각국의 유동성 공급, 고래 투자자 유입 등 단기적 요인에 기대를 걸고 있는 만큼 개미들 사이에선 “언제 또 분위기가 바뀔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감돌고 있다.

이와 관련해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인 ‘비둘기 지갑’이 전세계 이용자 2373명을 대상으로 2021년 비트코인 가격 전망을 묻는 설문에서 응답자의 평균 53%가 2만달러 이하를 전망했다. 오히려 지금보다 가격이 다시 낮아질 거라 보고 있는 것이다.

③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외신 “내부 테스트 중”

애플이 두 가지 형태의 폴더블 아이폰을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맥루머스>, <애플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제조 협력사 폭스콘 선전 공장을 통해 두 가지 폴더블 아이폰 시제품의 내구성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번에 테스트를 거친 폴더블 아이폰은 화면이 두 개 달린 듀얼 스크린 모델과 위아래로 화면을 접는 폴더블 모델이다.

듀얼 스크린 모델은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완전한 폴더블폰은 아니지만 두 화면이 매끄럽게 연결된 디자인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공개한 ‘서피스 듀오’와 유사한 형태로 예상된다. 또 다른 모델은 조개껍데기처럼 위아래로 펼치는 ‘클램셸형’ 폴더블폰이다. 삼성 ‘갤럭시Z 플립’, 모토로라 ‘레이저’ 등과 같은 형태다.

이번 테스트는 제품 개발 과정에서 힌지(경첩) 내구성을 테스트하기 위한 차원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소식을 처음 전한 대만 <UDN>에 따르면 현재 두 폴더블 아이폰의 내구성 테스트가 완료됐으며, 애플은 추가 평가 후 두 모델 중 한 가지 형태를 채택할 것으로 전망된다.

폴더블 아이폰은 이르면 2022년 말 또는 2023년 초 이후에나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폴더블 아이폰과 관련된 특허를 2016년부터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