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에 푹 빠진 일론 머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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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테슬라 및 스페이스X CEO 일론 머스크./사진=유튜브

세계 최고 부자에 오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 경영자(CEO)가 비트코인에 푹 빠진 모양새다. 얼마 전에는 자신의 트위터 프로필에 ‘비트코인(bitcoin)’이라는 해시태그를 게시하더니 이젠 대놓고 ‘자신이 비트코인의 지지자’라고 공개 선언(?)까지했다.

1일(현지시간) CNBC 등 주요 해외 매체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초대 기반으로 운영되는 음성 기반의 SNS ‘클럽하우스’의 토론을 통해 “내가 여기서 얘기하는 것이 시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조심스럽지만, 나는 비트코인 지지자”라고 밝혔다.

이어 “8년 전 한 친구가 나에게 비트코인에 대해 처음 소개했는데 내가 이해가 느려 그때 못 산게 아쉽다”며 “지금은 비트코인이 전통 금융 투자자들에게 널리 받아들여지기 직전인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지금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있는 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머스크 CEO의 비트코인 공개적인 찬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달 초 “비트코인으로 연봉을 받을 수도 있다”는 뜻을 밝히는가 하면, 비트코인 투자자인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에게 비트코인으로 대규모 거래가 가능한지를 문의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지난 달 29일에는 자신의 트위터 프로필에 ‘비트코인(bitcoin)’이라는 해시태그를 게시하기도 했다.

세계 최고 부자인 머스크가 비트코인을 대놓고 찬양하자, 머스크가 비트코인을 매수했다는 추측이 번지면서 당일 비트코인은 장중 한때 20%까지 급등, 3만 8000달러를 뚫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