닻을 올린 KT 클라우드…매달 신규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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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 KT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해 개인과 중소기업대상 데이터 백업과 동기화 서비스를 선보였던 KT는 기업에 필요한 서버와 네트워크 등의 통합 IT인프라를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제공하는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인 유클라우드 CS(Ucloud Compute Service)를 상용화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CPU, 메모리, 디스크, 네트워크등 IT자원을 필요한 기간동안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고 비용을 지불하는 것으로 신규 온라인서비스를 출시 준비중인 고객은 저렴한 초기 투자비용으로 신속한 사업준비가 가능하게 됐다.

사진설명 : KT는 50%이상 비용절감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 유클라우드 cs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누구나 저렴한 가격에 신청 후 바로 서버 운영이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서정식 클라우드추진본부장은 “대기업은 물론 중소업체와 벤처, 개인사업자 등 모든 고객이 저렴하고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 동반 성장하는 기반을 제공하겠다”고 하며, 또한 “다양한 부가서비스 및 원가경쟁력 강화을 통해 클라우드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KT측은 유클라우드 CS가 기존 일반형 서버임대 대비 50% 이상 저렴하며, 아마존과 같은 세계적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와 비교해도 약 30% 저렴한게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기존에 중급 서버 1대를 월30만원 정도에 임대하던 고객은 유클라우드 CS로 전환할 때 월 12만원 정도로 60%이상 비용절감이 가능하다는 것.

관련 서비스의 상용화를 위해 KT는 약 4개월간 400여 가입자를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를 실시해 각 기능별 안정성 검증을 실시했다. 특히,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네트워크의 백본 용량을 40Gbps로 늘리고 서버 수용용량도 확충하는 등 기능도 개선했다. 속도와 성능에 대한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

KT측은 베타테스트에 참가 현황과 관련해 1코어의 경우 57%, 2코어 18%, 4코어 9%, 8코어 16% 등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소규모 가입자가 많은 편이지만 8코어를 사용하는 대형 가입고객도 16%정도 사용을 하고 있어 순조로운 테스트가 됐고, 다양한 산업군에서 관심이 많다고 전했다.

서정식 본부장은 블로터닷넷과 전화통화에서 “웹과 인터넷 분야의 업무를 주로 테스트했다”면서 “기업의 규모가 중요하지 않다. 작은 기업이라더라도 인터넷 서비스가 활성화 되면 큰 기업이다. 클라우드 서비스 활성화에 전통적인 기업 규모 방식을 도입하면 안된다”고 밝혔다.

그는 “KT가 추진했던 이번 방식을 해외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협력과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단순히 국내 시장만을 겨냥한 서비스 공개가 아니라는 설명이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핵심인 자동화 기능도 개선됐다. 고객이 유클라우드 CS 서비스 사이트에서 필요한 서버나 네트워크, 스토리지 자원들을 신청한 후 5분 이내에 바로 사용할수 있어 기존대비 신속한 서비스 출시와 긴급한 서버소요 등에 유연하게 대처가 가능하다.

한편, 신규 가입고객에 대해서는 ucloud cs를 1개월간 무료로 사용할수 있도록 제공하며 이와는 별도로 컴퓨터와 모바일에서 저장된 데이터를 백업하고 복원할 수 있는 기업형 자료공유 서비스인 유클라우드 프로(ucloud pro)도 가격을 대폭 인하 한다.

유클라우드 프로는 대용량 사용고객의 서비스 확대차원에서 용량과 계정 추가 비용을 기존대비 50%이상 인하했으며 종전에 500GB 용량을 50명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45만원을 부담해야 했지만 이번 요금조정으로 28만 6천원만 부담하면 된다.

서정식 본부장은 트위터를 통해 “진화되는 대로 계속 요금을 낮출 계획”이라고 이번 가격 인하에 대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KT는 이번에 상용화한 유클라우드 CS를 시작으로 ss(Storage Service), bs(Backup Service), cdn(Contents Delivery Network)과 ds(Database Service)를 순차적으로 출시해 2011년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활성화를 주도하고 향후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스토리지 서비스의 경우 최근 주목받고 있는 오픈스택에서 정의된 것들을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정식 본부장은 “KT는 6개월 전부터 오픈스택에 대해 테스트해왔고 적극적으로 오픈소스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참고자료

ucloud cdn(Contents Delivery Network) : 사용자에게 대규모 콘텐츠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전송하는 CDN기술에 클라우드 컴퓨팅을 도입하여 서비스 가입, 청약, 개통의 모든 절차를 웹에서 처리하여 신속성과 편리성을 최대화 한 서비스. 4월 상용화

ucloud bs(Backup Service) : DB, OS, 데이터파일의 온라인 백업을 지원하는 서비스. 4월 출시

ucloud ss(Storage Service)  : 무제한 확장 가능한 온라인 스토리지 서비스. 5월 출시

ucloud ds(Database Service) : 가상 서버 기반위에 DB서비스 운영환경을 제공. 5월 출시

ucloud pro : 기업형 자료공유 서비스로 컴퓨터와 모바일에 저장된 테이터를 클라우드 서버에 안전하게 백업하고, 언제 어디서든 빠르게 데이터를 열람하거나 복원할 수 있는 클라우드 Storage 서비스로 팀원간 파일을 공유하고 대용량 파일을 간편하게 전송하는 협업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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