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고려대, 모바일솔루션학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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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휴대폰 맞춤형 고급 인력 육성과 확보를 위해 고려대학교와 함께 대학원 과정에 모바일 솔루션 학과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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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고려대는 20일 고려대학교에서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최지성사장과 이기수 고려대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원 모바일 솔루션 학과 신설 협정식을 가졌다.

2009학년도 1학기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고려대대학원 모바일 솔루션 학과는 멀티미디어 응용, 멀티미디어 네트워크, 무선통신 등 차세대 휴대폰과 관련된 연구를 주로 하며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맞춤형 커리큘럼을 개발한다.

삼성전자는 수석 연구원들을 사내 지도교수로 참여시킬 뿐만 아니라 입학생 전원에게 재학기간 전체에 해당하는 최소 2년에서 최대 5년간 장학금과 생활 보조금을 지급한다.

입학생들은 삼성전자의 연구과제를 참여교수의 지도하에 수행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되며 졸업과 동시에 최첨단 휴대폰 기술 개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받게 된다. 또한 기존 대학원 과정과의 차별화를 위해 학생들의 최소 2편 이상의 SCI (과학기술논문색인지수) 논문과 1회 이상의 해외 학회 발표를 학위 수여의 필수 조건으로 지정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고려대는 이번 모바일 솔루션 학과를 통해 매년 석사 20명과 박사 8명을 배출할 계획이며, 과정을 수료한 학생은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에 입사해 휴대폰 관련 연구 개발 분야에서 일한다.

삼성전자는 2006년 국내 최초로 성균관대학원 내에 휴대폰 학과를 설치했고, 같은 해 연세대대학원 내에 휴대폰전공분야를 구성해 두 대학원에서 매년 석사 60명, 박사 20명을 양성키로 했다. 또한 2005년부터 서강대, 경희대, 부산대, 경북대학교 등 전국 14개 대학과 정보통신분야 진출에 필요한 기술과 교과과정을 선정하고 학생들에게 이수체계를 제시하는 미래형 산학 협동 프로그램인 정보통신트랙을 통해 우수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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