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 게임 미들웨어 SW 업체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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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데스크가 게임콘텐츠 제작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움직였다.

오토데스크는 미들웨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도구 제작 업체인 스케일폼(Scaleform)을 약 3천 600만 달러에 인수했다. 오토데스크는 2011년 2월 15일 스케일폼 인수 의향을 발표한 바 있다. 스케일폼사의 기술은 마이크로소프트 Xbox 360, 닌텐도 Wii,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3(PS3) 등의 다양한 하드웨어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는 800가지 이상의 게임을 제작하는 데 사용됐다.

오토데스크는 지난 20년 이상 게임 업계에 3D 콘텐츠 제작 소프트웨어를 공급해왔다. 최근에는 게임 콘텐츠 제작을 위한 보다 효율적인 통합 솔루션에 대한 업계 내 요구가 증가하자, 미들웨어를 비롯해 기타 게임 기술을 추가함으로써 게임 포트폴리오를 넓히기 시작했다.

스케일폼의 주력 제품인 스케일폼 GFx는 널리 사용되는 디자인 소프트웨어인 어도비 플래시(Adobe Flash)를 사용, 개발팀이 쉽고 빠르게 게임 UI와 기타 컨텐츠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이 제품은 개발자들이 인기 있는 게임기의 3D 하드웨어 가속화 기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우수한 도구와 미들웨어로 구성돼 있다. 스케일폼 GFx는 게임 메뉴 사용자 디스플레이(UI), 인게임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애니메이션화 된 질감, 미니 게임, 심지어 캐주얼 및 모바일 게임 제작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사용되고 있다.

캐드캠 업체들이나 제품수명관리(PLM) 소프트웨어 업체들은 최근 3D 엔진에 대한 투자를 단행하면서 제조 업체 중심의 사업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장으로 진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 중 게임 업계는 빠지지 않는다. 오토데스크는 이런 상황에서 후발 주자들과의 차별화를 분명히 하겠다고 밝힌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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