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10년 이후 연봉 가장 많이 받는 직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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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을 쌓은 이후 높은 연봉을 받는 직종에는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

연봉전문사이트 인크루트 연봉(opensalary.incruit.com)이 2010년 연봉데이터 9천여건을 분석해 경력 10년 이상 직장인들의 평균 연봉을 직종별로 알아봤다.

그 결과 1위를 차지한 직종은 은행·보험·증권·투자전문가로 평균 8천 333만원의 연봉을 자랑했다. 이들은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자산관리에 직접 관여하고 투자전략에 관한 상담을 맡는 전문직. 다음은 조사·분석·통계(6천만원)가 뒤를 이었다. 사회와 환경이 갈수록 빠르게 변하면서 시장상황과 현상변화를 파악하는 것이 기업 운영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날로 중요성을 더해가는 직종이라 할 수 있다.

그 밖에 광고·광고기획(AE)이 5천 500만원으로 3위에 올랐고, 이어 경영·기획·전략(5천 453만원), 통신기술(5천 328만원), 영업기획(5천 231만원), 시스템분석·컨설팅·PM(5천 201만원), 경영분석·컨설팅(5천 125만원), 해외영업(5천 119만원), 마케팅(5천 86만원) 등이 상위에 올랐다.

이러한 경력 10년 이상의 직종별 연봉 순위는 신입초임과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신입초임으로 순위를 매겼을 때 가장 처음에 오른 직종은 금융·보험 영업(2천 850만원)이었다.

다음으로 시스템분석·컨설팅·PM(2천 794만원), 법률·법무·회계(2천 687만원), 원자력·우주·조선·철강(2천 597만원), 경영분석·컨설팅(2천 571만원), 재무·자금·IR(2천 563만원) 등이 이어졌으며, 경력 10년 이상 연봉에서 1위를 차지했던 은행·보험·증권·투자전문가(2천 551만원)는 7위에 그쳤다. 기술영업(2천 518만원), 섬유·화학(2천 514만원), 하드웨어설계·개발(2천 472만원) 등도 순위가 높았다.

결국 처음 입사했을 때 받는 상대적으로 높은 연봉이, 10년 후에도 반드시 계속 지속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

그렇다면 10년 간 연봉의 상승폭이 가장 큰 직종은 무엇일까?

1위는 역시 은행·보험·증권·투자전문가(226.6%)가 차지했다. 신입과 비교해보면 10년 이상 경력자는 세 배 이상 오른 연봉을 받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호텔·숙박(186.4%), 교직원(170.9%), 패션·잡화디자인(170.3%), 건축·공간·CAD·CAM디자인(163.9%), 광고·CG·시각디자인(163.1%), 광고·광고기획(AE)(157.3%), 조사·분석·통계(153.5%), 통신기술(151.9%), 경영·기획·전략(142.5%) 등이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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