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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클라우드용 서버 만든다
by 도안구 | 2011. 03. 17

인텔이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에 적합한 서버 개발에 대한 새로운 로드맵을 발표했다. 일명 ‘마이크로 서버.’

마이크로 서버는 소수의 강력한 서버보다 여러 대의 저전력 고밀도 서버 사용이 보다 효율적일 수 있는 데이터센터 작업을 위해 고안된 최신 공유 인프라 서버다. 로엔드 호스팅(low-end hosting), 경량 웹서버(light-weight web servers), 단순 콘텐츠 공급 서버(simple content delivery servers)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은 높은 연산 밀도와 절전 성능을 필요로 하는데, 이를 주로 사용하는 대형 인터넷 데이터센터와 서비스 공급업체들이 2009년 말부터 앞다투어 마이크로 서버를 채택하고 있다.

시장의 규모도 만만치 않다.

인텔은 새로운 마이크로 서버가 향후 5여 년 간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서버 시장 전체 판매량의 10% 이상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따라서 인텔은 이 수요에 적합한 서버 최적화된 프로세서를 개발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수준의 전력 효율성과 고밀도 연산 성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인텔 기반 마이크로 서버와 전통적인 서버 모두에 걸쳐 소프트웨어 호환성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인텔은 2012년까지 45와트부터 10와트 미만 전종을 아우르는 새로운 프로세서 4종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 제품들은 64비트 호환성, 인텔 가상화 기술(Intel Virtualization Technology), 오류수정코드(Error-Correcting Code, ECC) 등의 서버급 기능을 포함한다.

한국델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이미 델도 인텔과 협력해 마이크로 서버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염두에 둔 대형 고객사들이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인텔은 관련 고객들의 요구를 더욱 적극 반영하기 위해 인텔 마이크로 서버 평가 연구소(Intel Micro Server Evaluation Lab)도 마련했다. 개발자들은 2분기부터 인텔 프로세서 기반의 다양한 마이크로 서버 솔루션을 이용해 각자의 소프트웨어를 분석할 수 있게 된다. 이 곳에서 개발자들은 각자의 사용 모델과 애플리케이션에 가장 잘 맞는 개발 환경을 알아볼 수 있다. 또한 인텔 아키텍처 기반 시스템을 이용하는 서비스 공급업체들은 인텔의 제온부터 인텔 아톰 마이크로 아키텍처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 라인에 걸친 공통된 명령어 세트와 소프트웨어 호환의 이점도 누릴 수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의 주역으로 떠오른 x86이지만 이제 해당 서버들도 각 업무별도 빠르게 분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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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터닷넷 미디어랩장. 블로터TV와 소셜 분석, 전자책 등 새로운 콘텐츠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원피스'의 해적들처럼 새로운 모험을 향해 출항했다. [트위터] @eyeball, [이메일] : eyeball@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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