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쇼핑 쿠팡, 200억원 투자 유치

가 +
가 -

소셜쇼핑 업체인 쿠팡이 매버릭캐피탈과 알토스벤처스에서 총 200억원 투자를 받았다고 3월29일 발표했다.

매버릭캐피탈은 중국 온라인 비디오 기업 유쿠에 투자해 지난해 12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해 5조5천억원 기업 가치평가를 이끌어낸 벤처투자회사다. 알토스벤처스는 2009년 게임 테라를 만든 블루홀스튜디오에 투자한 바 있다

유지헌 쿠팡 마케팅 팀장은 “두 회사가 국내 시장과 쿠팡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으며, 앞으로 소설커머스 시장은 더 커질 것”이라며 “쿠팡이 지금까지 외형적인 것에 치중했다면 앞으로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내실에 치중할 계획”이라고 투자 유치 배경과 투자금 활용에 대해 말했다.

쿠팡은 투자받은 금액을 고객서비스 개선과 마케팅 비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재 200명인 직원을 400명이상 추가 고용할 계획이다. 올해 목표인 쿠폰 판매액도 2천억원에서 더 높게 조절할 것으로 보인다.

김범석 쿠팡 대표는 “매버릭캐피탈이 투자금을 수익이 난 시점부터 회수하는 방식의 펀드”라며 “확보한 자금을 환불정책 및 전문CS 팀 운영, 판매서비스 지역 확대, 업주를 위한 프로그램 구축 등 쿠팡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범석 쿠팡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