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현대차, 텔레매틱스 서비스 공동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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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과 현대·기아차가 차량용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위해 힘을 모은다. 두 회사는 ‘차세대 차량/IT 서비스 분야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고 차량 전용 스마트 서비스 개발과 대중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4월10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현대·기아차 내 텔레매틱스 단말기 안에 네이버 주요 서비스들이 탑재될 전망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차량 텔레매틱스 단말기에서 뉴스, 날씨, 증권 음악 등 네이버 콘텐츠를 음성으로 검색하고 ▲네이버 음원서비스를 차안에서 스트리밍을 통해 감상하고 ▲운전자가 맛집이나 명소를 쉽게 검색하고 찾아갈 수 있는 차량 전용 스마트 서비스 개발 등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NHN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새롭고 선도적인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국내외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업무 제휴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차량 IT 분야의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호 NHN 네이버 서비스 본부장은 “최근 스마트폰 가입자가 1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무선인터넷 생활이 일상화되고, 이동하는 차량 내에서의 정보 이용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텔레매틱스 단말기는 스마트폰, 스마트TV에 이은 또 하나의 N스크린으로 떠오르고 있다”라며 “현대·기아차와의 사업 제휴를 계기로 고품질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