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회의 범용화 시기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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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회의 솔루션 분야 선발 주자인 폴리콤코리아 전우진 지사장은 “태동기를 지나 이제 본격적인 성장기에 접어든 것 같습니다. 고화질(HD)급으로 변화되고 있으며 적용 범위도 점차 넓어지고 활용하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라고 최근 화상회의 시장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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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커뮤니케이션(UC) 분야 중 화상회의 분야에 집중하고 있는 폴리콤은 HD 화상회의 제품 ‘HDX 8000’과 데스크톱용 ‘HDX 4000’ 시리즈를 출시한데 이어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개발한 단말기인 CX 시리즈도 선보였다.  

특히 HD 분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국내 시장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제품들을 공급할 수 있게 된 점을 강조한다.

전우진 지사장은 “이번 HD 화상회의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폴리콤 코리아는 회의실형, 데스크톱형, 고성능 화상회의 인프라를 아우르는 HD 화상회의 솔루션 제품 라인을 구축했습니다’라고 전하고 “지난 3분기 매출액 중 HD 화상회의 제품의 비중이 50%를 웃도는 등 HD 화상회의 시장에서도 빠른 성장세를 지켜가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화상회의 솔루션 시장의 변화에 대해서는 “단품에서 솔루션으로 변모한데 이어 이제는 통신 사업자들이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히고 “기술적으로는 HD 코덱이 주류를 이루면서 관공서와 기업 위주의 시장과 함께 의료, 교육 시장이 새롭게 부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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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화상회의 솔루션 시장이 대형 시스템 통합(SI) 업체 주도에서 통신 사업자들의 경쟁으로 옮아가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SI 업체들이 시장을 주도할 때는 다양한 솔루션 개발 등으로 인해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단가가 높았지만 이미 망을 보유한 통신사업자들은 망과 시스템을 단촐히 제공하면서 가격대를 낮췄다는 설명이다.

이런 추세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소개된 폴리콤의 HD 신제품은 표준형 HD 화상회의 모델인 폴리콤 HDX 8000과 데스크톱용인 HDX 4000 시리즈로, 이 두 제품은 모두 HD 영상, HD 음성, HD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아우르는 HD 화상회의 아키텍쳐인 ‘얼티밋HD (UltimateHD)’에 기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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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HDX 8000과 4000 시리즈(사진)는 폴리콤의 고성능 다자간 회의 플랫폼인 ‘RMX 2000 버전 2.0’과 연동됨으로써, 기존 SD 화상회의 시스템뿐 아니라 UC 환경까지도 최적으로 연계된다.

IP 네트워크 망에 최적화되어 각각의 화상회의 시스템의 성능에 따라 해상도와 음성 품질을 자동적으로 조절하고, IBM과 어바이어의 UC 솔루션에 특화된 HD 음성 및 화상회의를 구현하며, 추후 다른 글로벌 파트너들의 UC 솔루션과도 연동될 예정이다. 또한, 이 제품은 IMS(IP Multimedia Subsystem)에 기반해 설계되어 3G 화상회의 등 이동성에 바탕을 둔 UC 환경도 지원한다.   



HDX 4000 시리즈는 개인용 데스크톱형 HD 화상회의 제품이다. 20.1 인치의 와이드스크린을 갖춘 HDX 4000 시리즈는 평상시에는 PC의 모니터로 사용돼 업무의 중단 없이 영상전화를 수신할 수 있으며, 작은 회의실에 설치될 경우 최대 4명까지 화상회의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폴리콤코리아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커뮤니케이션 서버(OCS) 2007 전용 4가지 최신 HD폰인 폴리콤 CX 시리즈도 선보였다.

PC의 확장성에 HD 음성품질이 최적으로 접목된 폴리콤 CX 시리즈는 휴대용 스피커폰인 CX100과 USB 데스크톱 폰인 CX200, USB 무선 핸드셋 CX400과 임원용 IP 폰 CX700(아래 사진)으로 구성되며, HD 음성, 친구 목록 전화걸기, 무선 설계 등의 여러 기능을 기반으로 사용자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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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IP 폰인 CX700은 마이크로소프트가 폴리콤, LG-노텔, 톰슨 등 통합 커뮤니케이션 분야 단말기 파트너들에게 하드웨어를 직접 제공한 제품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대만의 한 제조사를 통해 이 제품을 제조한 후 3개 파트너에게 동일하게 제공하는데, IP 폰 내부 소프트웨어는 파트너의 독자 제품이 연동된다.

국내에서는 LG-노텔과 폴리콤간 동일 제품이 선보인 셈이다. 이에 대해 폴리콤코리아 측은 “음성이나 다양한 제품 연동면에서 LG-노텔 제품에 비해 강점이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10월 30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OCS 2007 발표회를 통해 국내 파트너와 자사 솔루션 소개 자리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