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SKT, 대규모 R&D 전문인력 채용…클라우드•근거리 통신 등

2011.05.15

SK텔레콤이 통신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사상 처음으로 대규모의 연구개발(R&D) 핵심 인력 확보에 나섰다. 필요하다면 파격적인 처우와 과감한 투자를 통해 ‘수퍼급’ 연구인력 확보에도 나설 예정이다.

SK텔레콤은 클라우드 컴퓨팅과 지능형 영상보안, 개인화 기술과 유무선, 데이터 기술, 와이파이와 근거리통신 등 네트워크와 플랫폼, 총 40여개 분야에서 100명 내외의 연구개발 인력을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이택 SK텔레콤 기업문화실장은 “매년 120~130여 명의 신입사원과 일정 규모의 경력사원을 채용하고 있으나 이번과 같이 대규모의 연구개발 인력을 채용한 것은 처음”이라며 “그 동안 통신산업을 이끌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중장기 기술 분야 인력 확보를 위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정보통신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SK텔레콤이 연구개발 인력의 대규모 채용에 나선 것은, 기술 확보가 지속 가능한 성장의 중심이 될 것이라는 판단 아래 중장기 연구개발 분야를 강화하기 위한 행보다. 기술주도의 신 성장동력 발굴 및 사업화를 위해 연구개발 핵심 역량의 조기 확보가 절실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채용에서 필요한 핵심역량을 보유한 인력이라면 기존의 틀과는 다른 파격적인 보상과 처우를 제공하고 채용인력의 역량 육성을 위한 투자도 병행할 계획이다. ‘수퍼급’ 연구인력 확보에 과감한 투자를 하겠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 조직별로 산재해 있던 연구조직을 기술부문(부문장 홍설철)으로 통합했으며, 5월 초에는 전윤호 박사를 플랫폼 기술원장으로 영입하기도 했다. 전 박사는 리얼네트웍스 아시아퍼시픽 CTO 출신으로, 멀티미디어 데이터 특화 틀라우드서비스 분야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SKT의 연구개발 전문인력 공개채용은 서류심사와 필기시험(SK종합적성검사),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5월25일까지 서류접수를 받아 7월 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zoomin@bloter.net

블로터닷넷 기자. 모바일의 시대에 모두 다 함께 행복해지는 세상을 꿈꿉니다. / 모바일, 스마트폰, 통신, 소통 / 따뜻한 시선으로 IT 세상의 곳곳을 '줌~인'하겠습니다. ezoomin@bloter.net / 트위터 @ezoo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