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SNS동향] 소셜커머스, 7일 환불 규정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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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00여개 소셜커머스 업체 중 ‘7일 환불 규정’ 등 통신판매업자로서 지켜야 할 의무를 외면한 곳이 상당수였다. 소셜커머스 업체는 통신판매업자가 아니라 통신중개업체로서 사이트에서 거래하는 ‘쿠폰’으로 구입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책임이 없다는 게 이유였다. 하지만 이제 소셜커머스 업체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소셜커머스 업체=통신판매업자

국내 소셜커머스 소비자의 권리가 강화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5월10일 “소셜커머스 업체는 전자상거래소비자보호법(전상법)상 통신판매업자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소셜커머스 업체의 의무와  ▲청약철회권 ▲구매안전서비스를 이용할 권리 ▲거래기록 열람권 등 소비자가 보장받을 권리를 발표했다.

이제 소셜커머스 소비자는 쿠폰을 사고 7일 이내 소셜커머스 업체에 환불을 요청할 권리를 법적으로 보장받게 됐다. 물건을 배송받는 경우 문제가 있으면 최대 3개월 내 환불을 요청할 수도 있다. 이밖에도 공정거래위원회는 전상법을 위반한 티켓몬스터와 위메이크프라이스, 쿠팡, 지금샵, 헬로디씨 등 5개 업체에 500만~1천만원 과태료를 부과하고 홈페이지에 전상법 위반 내용을 게시할 것을 주문했다.

김인숙 한국소비자보호원 연구원은 “소셜커머스 업체는 전상법상 통신판매업자로서 소비자 보호 의무가 있지만, 그 의무를 위반했다”라며 “공정거래위원회의 이번 발표로 소셜커머스 업체가 자신들의 의무를 준수하고 소비자 권리가 실현됐다”라고 말했다.

다음 ‘요즘 테마’ 오픈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요즘‘요즘 테마’를 오픈했다.

요즘 테마는 최근 화제와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광장으로, 이용자들이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과 친구를 맺고 네트워크를 늘릴 수 있도록 한다. 요즘 테마에는 이용자가 직접 참여하는 앙케이트 기능도 있다. 아직 이용자가 요즘 테마를 직접 만들 순 없다. 다음은 이용자도 요즘 테마를 직접 만들 수 있도록 곧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임IN 배지 기능 오픈

KTH는 위치기반 SNS인 아임IN에 배지 기능을 도입했다. 아임IN 이용자는 ▲이웃에게 댓글 많이 달기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기기로 발도장 찍기 ▲산에서 발도장 찍기 등의 활동을 통해 총 27개의 배지를 받을 수 있다.

개별 배지를 모은 이용자는 ‘세트 배지’를 획득할 수 있는데 ▲서울의 번화가나 태권V가 나올 만한 장소에서 발도장을 찍으면 ‘태권V 배지’ ▲설악산과 한라산, 지리산 등 전국 5개 산에서 발도장을 찍으면 ‘러브 마운틴 배지’ ▲아이폰과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폰과 갤럭시탭, 웹에서 발도장을 찍으면 ‘스마트 콜렉터 배지’ 등을 얻을 수 있다.

페이스북 구글 악평 알릴 홍보대행사 고용

페이스북이 구글에 대한 악평을 퍼뜨리기 위해 홍보대행사를 고용한 사실이 밝혀졌다. 페이스북은 구글의 소셜 서클이 사람들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동의없이 개인정보를 저장한다는 것과 구글이 페이스북의 이용자 정보를 끌어가는 것을 홍보대행사를 통해 알리고자 했다.

홍보대행사 버슨 마스텔라는 고용주인 페이스북을 위해 블로거 크리스 소고이언에게 접근했다. 크리스 소고이언은 버슨 마스텔라와 주고받은 이메일을 온라인에 공개해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마이크로소프트 스카이프 인수

페이스북과 구글이 눈독을 들인 스카이프가 결국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됐다. 인수금은 85억달러, 우리 돈으로 10조원에 맞먹는다. 스카이프는 2010년 윈도우용 응용프로그램을 판올림하며 페이스북 뉴스피드 보기와 페이스북 친구와 전화걸기 기능을 추가하며, 페이스북과 긴밀한 관계를 맺었다.

트윗픽 “저작권은 이용자에게, 사용 허락은 트윗픽에”

내가 블로그에 쓴 글의 저작권과 소유권은 나에게 있을까, 블로그 운영 업체에 있을까. 사진과 비디오 공유 사이트인 트윗픽은 희한한 약관을 들고 나왔다.

5월10일 변경된 트윗픽의 약관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트윗픽에 올라온 모든 콘텐트의 저작권은 콘텐트를 올린 사람에게 있다. 트윗픽에 콘텐트를 올리는 것은 이용자가 트윗픽과 트윗픽과 제휴한 사이트에 콘텐트를 올리는 것을 허락하는 것으로 본다. 트윗픽 이용자의 게시물을 상업적인 목적으로 이용하려면 트윗픽의 링크를 이용해야 한다. 만약 방송이나 출판에 이용하려면 트윗픽에 허가를 구해야 한다.”

‘저작권은 이용자에게 있으나 상업적으로 저작물을 사용하려면 트윗픽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로 요약할 수 있다.

한편, 또 다른 사진 공유 사이트인 플리커는 크리에이티브커먼라이선스를 통해 이용자가 직접 게시물을 사용할 권리를 설정하도록 한다.

유튜브 창업자 소셜미디어 분석 회사 ‘탭11’ 인수

스티브 첸과 채드 헐리 유튜브 창업자는 소셜 북마크 사이트 딜리셔스에 이어 소셜미디어 분석회사인 탭11을 인수했다. 첸과 헐리는 AVOS라는 인터넷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브랙스톤 우드햄 탭11 최고기술책임자는 “우리의 알고리즘을 활용해 소셜 생태계에서 소비, 공유되는 콘텐츠의 영향력을 완전하게 측정할 것”이라며 “딜리셔스와 함께 심도 깊고 적절한 통찰력 등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AVOS는 딜리셔스와 탭11을 소유한 인터넷 회사로, 홈페이지에 회사의 사업 분야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나와있지 않다.

그루폰 나우, 지금 여기서 쓸 수 있는 쿠폰 찾기

반값할인 공동구매 서비스를 알린 그루폰‘그루폰 나우’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루폰 나우는 스마트폰이나 웹페이지에서 이용자의 위치를 중심으로 오늘 쓸 수 있는 쿠폰을 보여주며, 쿠폰의 유효 기간은 하루를 넘기지 않는다. 또한, 최소 판매 수량이 있는 공동구매 형식도 아니다. 그루폰 나우는 현재 미국 시카고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