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세계 이동통신 분야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거대한 모바일 개방형 플랫폼이 드디어 공개됐다. 하지만 중국,일본, 미국, 유럽 등 7개의 이동통신사들이 이번 협력에 함께했지만 국내 이통사들은 참여를 안해 모바일 개방형 플랫폼의 국내 적용은 요원할 것으로 보인다.
구글, T-모바일, HTC, 퀄컴, 모토로라와 국내에서는 LG전자와 삼성전자 등 전세계 30여 개 기업들이 참여한 오픈 핸드셋 얼라이언스(Open Handset Alliance, OHA) 다국적 연합체는 모바일 개방형 플랫폼인 ‘안드로이드(Android)’를 개발, 일반에 발표했다.
다국적 연합체인 OHA는 모바일 기기의 혁신을 통해 기존 모바일 플랫폼에서 지원되는 것보다 월등히 향상된 사용자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공통된 목표를 갖고 있다. 또한 안드로이드는 완전 개방형으로 개발자들의 협력연구가 가능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새롭고 획기적인 모바일 서비스를 보다 빠르게 접할 수 있게 할 것이다.
이제 안드로이드라는 무료 개방형 플랫폼 채용을 통해, 개발자나 무선 서비스 제공업체, 통신기기 제조업체들은 혁신적인 신제품을 보다 빨리, 보다 저렴하게 출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는 궁극적으로 소비자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모바일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30개가 넘는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OHA다국적 연합체는 모바일 기기와 서비스 개발과 유통 비용을 크게 절감하는 첨단 테크놀로지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안드로이드 출시는 이러한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있어 첫 번째 단계라고 볼 수 있다.
안드로이드는 운영 시스템, 미들웨어, 사용자 편의 인터페이스,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된 모바일 ‘소프트웨어의 집합체’로서, 2008년 하반기에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최초의 휴대폰이 미국과 유럽에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드로이드 모바일 개방형 플랫폼은 가장 자유로운 형태의 개방형 라이선스 형식으로 제공되어, 이동통신 사업자와 기기 제조업체들이 제품 설계에 있어 자유와 융통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다음 주에는 안드로이드 플래폼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필요한 툴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킷’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드로이드는 소비자들, 개발자들, 무선기기 제조사와 서비스업체들 모두에게 유례없는 혜택을 제공한다. 단말기 제조업체와 무선 사업자들은 안드로이드를 활용하여 혁신적인 신제품을 더욱 빠른 속도로 저렴해진 비용으로 시장에 선보일 수 있으며, 개발자들은 인터넷 개발자 환경을 모바일 분야에서도 접목할 수 있어 단말기의 모든 기능들과 툴을 자유롭게 사용, 연구개발 할 수 있게 되며, 궁극적으로 소비자들에게 보다 뛰어난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전세계 소비자들은 더 많은 서비스, 다양한 인터넷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편리한 유저인터페이스(UI) 등 최상의 모바일 경험을 주는 모바일 기기를 더욱 저렴한 비용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구글 에릭 슈미트 (Eric Schmidt)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전세계 수십 억 명에 이르는 사용자들을 위해 모바일 테크놀로지의 잠재력을 펼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면서 “모바일 업계 혁신을 위한 새로운 접근법으로 향후 정보에 접속하고 이를 공유하는 방식을 변화시킬 새로운 컴퓨팅 환경을 형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오늘 발표는 언론이 지난 몇 주간 추측했던 단순한 ‘구글 폰’ 이상의 야심찬 계획”이라면서 “우리의 비전은 강력한 플랫폼을 선보여 수십 개 업체가 제공하는 수천 개에 달하는 휴대폰에 힘을 실어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업체로 OHA 연합체 창단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LG전자의 안승권 정보통신(MC) 사업본부장은 “ 우리 회사는 OHA 설립 회원사로서 고객을 위한 최고의 모바일 경험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번에 발표된 최고 수준의 혁신과 개방성을 자랑하는 플랫폼은 모바일 업계와 세계 각국의 휴대폰 사용자들에게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개방형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에 새롭고 흥미로운 기능을 제공하는 단말기를 구축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삼성텔레커뮤니케이션스 아메리카의 손대일 법인장은 “오늘날 모바일 산업은 더욱더 고객중심의 환경으로 변하고 있다. 삼성이 이번 OHA에 합류한 것은 이런 흐름과 근본적으로 맥을 같이 한다. 이번 제휴를 통해 삼성은 보다 강화된 고객 중심의 모바일 기기를 출시함으로써 전체 모바일 산업계를 이끌어갈 기대를 하고 있”라고 말했다.
도이치텔레콤의 르데 오버만 (Rene Obermann) 대표는 ”OHA의 설립 회원사로써 T-모바일은 빠르게 진화하는 무선 고객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혁신과 무선 서비스용 개방형 플랫폼 조성에 앞장 서고 있다”면서 “구글은 개방형 모바일 인터넷을 소비자 시장에 구현하고자 하는 T-모바일의 획기적인 접근에 있어서 든든한 파트너로 함께 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안드로이드 플랫폼이 2008년 미국과 유럽 지역의 T-모바일 고객들에게 견고한 무선 인터넷과 웹 2.0 서비스를 출시하는 훌륭한 기회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HTC의 피터 추(Peter Chou) 대표는 “HTC는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 첨단 혁신을 실현해 개인 사용자에 꼭 맞는 제품을 개발하는 능력으로 업계에 알려져 왔다”면서 “OHA에 참여하고 2008년 하반기에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통합함으로써, 회사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복잡한 모바일 업계를 변화시키는 새로운 접속 휴대폰으로 확대하고 사용자의 휴대폰 경험 기대를 다시 쓰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퀄컴의 폴 E. 제이콥스(Paul E. Jacobs) 대표는 “OHA에 적극 참여해 3G 네트워크를 위한 첨단 개방형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구축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신규 혁신 서비스에 힘입어 개방 표준 기반 단말기가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제 R&D 노력과 소프트웨어를 통해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기여함으로써 회사의 칩셋 상에서 언제나 연결 가능한 최고의 소비자 경험을 구현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시했다.
모토로라의 패드마스리 워리어 (Padmasree Warrier) 대표는 “모토로라는 오랜 동안 모바일 플랫폼을 위한 개방형 소프트웨어를 주창해 왔다”면서 “구글을 비롯해 다른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들과 함께 OHA와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발표하고 지속적으로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그는 또 “모토로라는 향후 모토로라 제품에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원활한 접속 서비스와 풍부한 소비자 경험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오픈 핸드셋 얼라이언스(Open Handset Alliance, OHA) 홈페이지인 www.openhandsetalliance.com (영문사이트) 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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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형 플랫폼이라는 추세에는 단일 플랫폼을 사용해서 국경을 넘은 시장을 확보하고자 하는 욕심들이 있겠죠?
이미 시장점유율이 높은 기업들은 타 기업에 대한 방어적 서비스를 고안할 터인데, 그게 어떤 서비스일까 궁금하네요.
금융분야가 아닐까 조심스레 점쳐봅니다.
구글판 모바일 플랫폼 ‘안드로이드’(Android)가 마침내 공개됐다.그동안 익명의 소식통들에 의해 흘러나왔던 얘기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 같다. 구글을 중심으로하는 오픈 핸드셋 얼라이언스(Open Handset Alliance, OHA) 에 참여한 IT업체 이름들이 개인적으로는 가장 신선한 내용이었다. (안드로이드에 대한 소개는 eyeball이 상세하게 전했으니 참고하면 된다.)외신들은 대부분 안드로이드를 비중있는 사건으로 취급했다. 대충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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