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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SNS동향]SNS, 증강현실 앱 품안으로

2011.06.27

증강현실 앱, ‘스캔서치’, SNS를 품다

2010년 증강현실 앱으로 인기를 끈 ‘스캔서치’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품고 ‘스캔서치 2.0’으로 6월23일 판올림했다. 스캔서치는 이용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 장소를 검색하고, 증강현실로 보여줬다. 영화 포스터나 책표지, QR코드와 바코드를 촬영하면 사물 검색도 가능했다. 이렇게 검색만 가능했던 스캔서치가 2.0으로 탈바꿈하며 친구맺기, 친구찾기 기능을 넣고, ‘포스퀘어’의 체크인을 장소, 사물 등에 적용했다. 체크인 기능은 스캔서치에서는 ‘킵'(Keep)이란 이름으로 작동한다. 스캔서치에서 킵하면, 영화를 보거나 책을 읽고, 다녀온 장소에 대해 이야기를 남기거나 궁금한 내용은 스캔서치 회원들에게 물어볼 수 있다.

류중희 스캔서치 최고전략책임자는 스캔서치 2.0을 서비스하며 집단지성과 검색, SNS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스캔서치 2.0은 사물과 정보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쌓는 플랫폼입니다. 기존 SNS는 나와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을 만나려면 적극적으로 찾고 검색해야만 합니다. 기존 SNS에는 사람만 존재했지만, 스캔서치에서는 사물과 장소를 통해서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만나고 이야기할 매개체를 주는 거죠”라고 밝혔다

스캔서치는 이번 판올림을 진행하며 인크루트, IBK 기업은행, KB카드와 제휴했다. 제휴 내용은 스캔서치의 장소 검색에 녹였다. 인크루트에 아르바이트 채용 공고를 올린 곳은 주변 장소를 검색했을 때 해당 정보도 함께 보여준다. KB카드와 할인 제휴한 상점은 장소 검색 시 할인 정보를 띄워주고 IBK 기업은행의 ATM 위치도 찾아준다.

스캔서치는 아이폰, 안드로이드폰으로 이용할 수 있다.

[vimeo 25449553]

인천시의 마을기업, 온라인 쿠폰 판매사이트 ‘신포살롱’ 개장

7월9일 인천의 신포동에서 쿠폰 한 장으로 하루종일 할인혜택을 누려보자.

인천 인디밴드의 공연 문화를 활성화하고, 인천의 구도심 신포동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을기업, ‘영씽크’가 나섰다. 영씽크는 신포동 일대에서 나고자란 청년 6명이 만든 기업으로 올해 인천시로부터 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 인디밴드의 공연 날짜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팔며, 쿠폰 한 장으로 신포동 일대의 30곳의 상점에서 각종 할인과 무료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했다. 쿠폰 판매액은 상점이 아닌, 공연에 참가하는 밴드에게 지급되고, 공연지원비로 쓰일 예정이다.

소셜댓글 ‘라이브리’, 네이트·싸이월드로 이용할 수 있게 돼

소셜댓글 서비스 라이브리를 싸이월드·네이트 계정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지온과 SK커뮤니케이션즈는 네이트·싸이월드 로그인 및 프로필 API 제휴를 맺게 됨에 따라, 라이브리에서 남긴 덧글은 이용자 C로그에도 자동 등록되고, 싸이월드 일촌과 공유할 수 있다. 이로써, 시지온은 페이스북·트위터·미투데이·요즘에 이어 싸이월드와 네이트온까지 서비스를 확장하고, 2500만명 싸이월드·네이트 이용자는 라이브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마케터, “페이스북, 미국 배너광고 시장에서 야후 추월”

이마케터는 페이스북이 올해 미국 온라인 배너광고 시장에서 야후를 추월할 것이라고 6월20일 발표했다. 이마케터의 발표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올해 미국 온라인 배너광고 시장에서 매출 점유율을 17.7% 차지하고, 야후는 그보다 적은 13.1%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2010년까지 미국 온라인 배너광고 시장에서 양후는 1위였다. 그 뒤로 페이스북,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와 AOL이 뒤따르는 형국이었다. 하지만 이 판세는 올해와 2012년에는 ‘페이스북 1위’ 체제로 굳혀진다. 이마케터는 페이스북이 2010년 미국에서 온라인 배너광고로 12억 1000만달러의 매출을 거두었는데 올해는 80% 성장해 21억9000만달러, 2012년에는 31% 늘어나 28억7000만달러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분석했다.

(자료 출처: 이마케터)

트위터 광고, 2달 안에 타임라인에 만난다

트위터의 광고가 정교화할 모양이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프로모티드 트윗(트위터의 광고 플랫폼)이 이용자들 타임라인에 곧 등장할 것”이라고 6월23일 밝혔다. 그동안 트위터는 프로모티드 트윗을 훗슈트 이용자의 타임라인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해왔다. IT 전문 블로그 미디어 매셔블은 이용자들은 2달안에 프로모티드 트윗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트위터의 광고는 광고주가 140자 내로 홍보 문구를 작성하고 원하는 시간에만 보이도록 직접 설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이 기능을 그루폰과 비슷하다고 소개했다.

포스퀘어, 체크인하면 할인 금액을 현금으로 돌려준다

포스퀘어가 기지개를 펼 모양이다. 투자유치와 카드회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제휴, 회원 수 증가 등 지난 한 주 포스퀘어의 장밋빛 미래를 점칠 소식이 전해졌다.

포스퀘어공식 블로그를 통해 5000만달러 투자를 유치했다고 6월24일 밝혔다. 투자과정에서 기업가치는 6억달러에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포스퀘어의 현 투자자인 오라일리 알파테크 벤처스와 유니온스퀘어벤처스가 참여하는 ‘앤드레슨-호로위츠’ 벤처캐피털과 스파크 캐피털이 이 투자에 참여했다. 투자액은 포스퀘어의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사무실에 개발자를 추가 고용하는 데 쓰일 계획이다. 포스퀘어는 투자 유치를 발판으로, 서비스를 세계적으로 확장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시도하겠다고도 밝혔다. 한편, 포스퀘어는 2010년 15명이던 직원이 올해 70명 이상으로 늘었고, 100만명이던 이용자는 10배 증가해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한편, 뉴욕타임스는 “포스퀘어가, 체크인하면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거래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사와 맺었다”라고 6월22일 밝혔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이용자에게만 적용되는 이 혜택은 특정 상점에서 체크인하고 결제하면, 계좌로 할인 금액이 입금되는 형태로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이 혜택은 스포츠 어소리티, H&M, 유니온스퀘어카페, 블루스모크 등 뉴욕의 몇몇 식당에서 받을 수 있다. 가령 H&M에서 75달러를 쓰면,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카드 계좌로 10달러가 지급되고, 스포츠 어소리티에서 50달러를 쓰면 20달러를 되받는다고 뉴욕타임스는 소개했다.

아래 이미지는 포스퀘어가 이용가 1000만 돌파를 맞이해 공개한 인포그래픽이다. 보다 큰 이미지로 보고 싶다면 이미지 하단의 링크를 누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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