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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용 ‘구글 플러스’ 도우미 앱 7종

2011.07.17

구글이 선보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구글 플러스’ 돌풍이 눈에 띈다. 이번 주 중에는 전세계 구글 플러스 가입자가 2천만명이 넘을 것이라고 하니 초반 흥행에는 성공한 모습이다.

하지만 구글 플러스는 G메일이나 기타 구글이 서비스하고 있는 서비스들과 마찬가지로 미완성인 상태다. 구글 플러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한 부분이 몇몇 눈에 띈다. 좀 더 편리하게 구글 플러스를 이용할 수 없을까? 구글 크롬 브라우저 이용자라면 구글 플러스를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크롬 확장 프로그램(앱)을 살펴보자.

뷰티파이 G+: 구글 플러스 화면을 내 맘대로

구글 플러스를 보다 보면 불편한 점이 있다. 화면을 아래로 내리면 양 옆에 있는 메뉴화면이 함께 움직인다. 화면 맨 위에 있는 검은색 매뉴바도 마찬가지다. 메뉴를 이용할 일이 있으면 화면을 다시 위로 올려야 한다. 이 같은 불편함을 해소할 순 없을까? 크롬 확장 프로그램 ‘뷰티파이 G+’를 이용해 보자.

뷰티파이 G+는 구글 플러스를 위한 메뉴화면 종합 설정팩이다. 구글 플러스 화면 왼쪽과 오른쪽에 있는 사이드 메뉴화면을 고정한다거나, 맨 위에 있는 검은색 메뉴 화면을 고정하는 등 사용자 입맛에 맞게 화면을 구성할 수 있다. 구글 플러스가 지원하지 않는 파비콘 알림 기능이나, 소리 알림 기능도 제공한다.

익스텐디드 셰어 포 구글 플러스: 구글 플러스를 페이스북과 트위터로 ①

구글 플러스 이용자 중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다른 SNS를 함께 이용하는 사용자에게 편리한 앱이다. 구글 플러스에서 본 글을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로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앱을 설치하면 구글 플러스 글 밑에 생기는 ‘Share on’ 버튼을 통해 공유할 플랫폼을 지정할 수 있다. 하지만 단순히 구글 플러스 해당 게시물에 대한 링크만 공유하는 방식이라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페이스북 담벼락이나 트위터 타임라인에 공유된 링크를 누르면 구글 플러스 페이지로 접속해 글을 열람하는 식이다.

스타트 G+: 구글 플러스를 페이스북과 트위터로 ②

익스텐디드 셰어 포 구글 플러스 앱이 다 쓴 글을 공유하는 앱이라면, 스타트 G+는 구글 플러스에서 글을 쓸 때 공유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앱을 설치하면, 구글 플러스 화면 오른쪽 위에 생기는 스타트 G+ 아이콘을 눌러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로그인 할 수 있다. 이제 구글 플러스 스트림에 글을 쓸 때 여러 SNS 플랫폼으로 글을 한꺼번에 올릴 수 있다.

구글+페이스북: 페이스북을 구글 플러스에서

익스텐디드 셰어 포 구글 플러스나 스타트 G+ 확장 앱이 다른 SNS 플랫폼으로 구글 플러스 글을 공유하는 앱이라면, 그 반대인 앱도 있다. 구글+페이스북 앱은 페이스북 담벼락을 구글 플러스로 가져온다.

구글 플러스가 API를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SNS 플랫폼에서 구글 플러스 글을 읽을 수는 없지만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대부분 SNS는 API가 공개돼 있다. 어디서든 글을 읽을 수 있다. 이를 응용하면 구글 플러스에 접속한 상태로 페이스북 글을 읽을 수 있게 된다.

앱을 설치하면 구글 플러스 집 아이콘 옆에 페이스북 아이콘이 추가로 생긴다. 아이콘을 누르는 것만으로 페이스북과 구글 플러스를 오갈 수 있으니 편리하다. 페이스북 담벼락에 글을 쓸 수도 있으니 앞으로 페이스북에 접속하게 되는 일이 줄어들 지도 모를 일이다.

구글+트위터: 트위터를 구글 플러스에서

페이스북 담벼락을 구글 플러스 스트림으로 불러오는 앱이 있으니, 트위터 타임라인을 구글 플러스로 가져오는 앱도 있다. 구글+트윗 앱을 설치하면 구글+페이스북 앱과 마찬가지로 구글 플러스 집 아이콘 옆에 트위터 아이콘이 생긴다. 버튼 하나로 구글 플러스 스트림과 트위터 타임라인을 오갈 수 있다.

트위터를 이용할 때 필요한 기능도 함께 지원한다. 전체 타임라인을 보거나, 멘션, RT를 따로 볼 수 있고, 글을 쓸 때도 URL 단축 기능을 제공하고, 트윗픽을 이용해 사진도 첨부할 수 있다. 트위터를 쓸 때 자신의 위치정보까지 함께 전송할 수 있는 기능도 갖고 있으니, 이만 하면 단순히 트위터 타임라인을 구글 플러스로 갖고 온 것이 아니라 트위터 서드파티 앱 역할을 하는 셈이다. 구글 플러스 화면에서 트위터도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게 되니 트위터에 접속할 필요가 없다.

+포토줌+1 버튼

플러스 포토 줌과 플러스 버튼 앱은 있어도 표시는 잘 안 나지만, 없으면 아쉬운 앱이다. 무척 단순한 기능을 제공하지만 유용한 앱이다. 플러스 포토 줌 앱은 구글 플러스 스트림에 올라오는 사진을 원본 크기로 볼 수 있게 한다. 사진 위에 마우스를 올리는 것만으로 사진을 원래 크기로 볼 수 있어 편리하다.

플러스 버튼 앱은 크롬 브라우저 주소 표시줄에 플러스 원 아이콘을 추가해 준다. 플러스 원 아이콘이 없는 웹 사이트라도 플러스 원 아이콘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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