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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모바일 메신저 이용 후 SMS 이용량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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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의 조사결과 여성 신규 스마트폰 이용자가 남성 이용자를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 스마트폰 이용자의 76.9%가 카카오톡 등 모바일 인스턴트 메신저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 41%는 모바일 메신저 이용 이후 문자메시지 이용량이 감소했다고 답했다.

110721 smartphone survey_7방통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5월29일부터 6월7일까지 10일간 만12세~59세 스마트폰 이용자 4000명을 대상으로 제3차 스마트폰 이용실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스마트폰 이용현황과 ▲모바일앱 이용현황 ▲스마트폰 정액요금제 이용현황 ▲모바일 인스턴트 메시지 이용현황 등을 담고 있다. 앞서 방통위는 2010년 7월과 2011년 1월에 1차, 2차 스마트폰 이용실태 조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 이용자의 47.6%가 스마트폰을 이용한 지 6개월 이내인 신규 스마트폰 이용자였으며, 1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한 이용자는 17.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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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스마트폰 이용자 신규 스마트폰 이용자 구성비(%, 이하 출처 방통위)

신규 이용자의 과반수가 남성이었던 1, 2차 조사와 달리 이번 조사에서는 신규 스마트폰 이용자의 52.9%가 여성 이용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방통위는 여성 스마트폰 이용자가 늘어나는 것을 스마트폰 이용이 더욱 대중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스마트폰 이용자 10명 중 6명은 현재 이용하는 스마트폰을 선택할 때 ‘디자인 및 크기(60.7%)’를 가장 많이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화면 크기 및 화질(50.9%)’, ‘운영체제(45.1%)’, ‘단말기 가격(43.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스마트폰을 이용하게 된 계기(복수응답)로는 ‘다양한 응용소프트웨어를 설치·이용하고 싶어서(64.3%)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수시로 인터넷을 이용하고 싶어서(52.1%)’, 새로운 서비스나 기술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45.6%)’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주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어서(29.5%)’라는 응답도 적지 않았지만, ‘학업이나 업무상 필요해서(15.2%)’라는 응답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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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서비스 이용 행태로는 스마트폰을 통해 ‘정보검색 또는 일반적인 웹서핑(88.0%)’이 1위로 나타났다. 지난 2차 조사에서는 ‘달력·일정 관리(85.3%)’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던 것과 비교해보면, 스마트폰을 통해 본격적으로 웹서핑을 활용하는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스마트폰 이용자의 대부분(91.2%)이 스마트폰을 통해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이 중 87.3%가 하루에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지난 1, 2차 조사 결과에 비해 약 16% 증가한 수치이며, 일평균 인터넷 이용시간도 75.7분으로 1, 2차 대비 16.3분~17.5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알람, 시계(85.4%)’, ‘음악 듣기(80.5%)’, ‘채팅·메신저(79.6%)’, ‘달력·일정 관리(78.2%)’, ‘게임·오락(70.4%)’, ‘지도 서비스(70.4%)’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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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개월 이내 모바일앱을 다운로드 한 경험이 있는 이용자

스마트폰으로 모바일앱을 다운로드하는 이용자도 지난 1년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1개월 이내에 모바일앱을 다운로드 받은 경험이 있는 스마트폰 이용자는 76.6%로, 2차 조사(69.5%) 대비 7.1% 늘어났다. 유료 앱을 구매하기 위해 월 평균 5천원 이상 지출하는 경우도 38.1%로 조사됐다.

스마트폰 이용자의 76.9%가 스마트폰을 통해 모바일 인스턴트 메신저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41.0%가 ‘모바일 메신저를 이용한 이후 문자메시지 이용량이 감소했다’고 답했다. 또한, 이용자 10명 가운데 7명이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인터넷 전화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이 가운데 13.9%가 음성통화 이용이 감소했다고 답해, 모바일 메신저와 인터넷 전화 이용이 통신사 서비스 이용량 감소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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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메신저 이용자의 문자 메시지 사용량 변화

스마트폰 이용자의 87.1%는 스마트폰을 통해 소셜네트워킹 서비스(SNS)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는데, 하루 평균 SNS 이용 시간은 1.9시간인 것으로 조사됐다. SNS 유형 별로는 커뮤니티가 72.7%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마이크로블로그(66.4$), 미니홈피(59.4%) 등의 순이었다.

마지막으로 스마트폰 정액 요금제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정액 요금제 이용자는 전체의 93.3%로 1차 조사 대비 18.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기본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3만5천원(1차 40.4%) 또는 4만5천원(2차 34.4%) 이용이 많았던 지난 조사와 달리 5만5천원 요금제 이용자가 44.4%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통신사들이 월 5만5천원 요금제 이상부터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적용하고 있는 것이 요금제 이용 현황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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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정액 요금제 이용 현황

이번 조사결과의 요약보고서 전문은 링크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방통위는 매년 2회 스마트폰 이용실태 조사를 실시해 발표하고 있다.

▷ 2011년 상반기 스마트폰 이용실태조사 요약보고서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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