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광고시장, 연평균 28.2%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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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광고 시장이 소비자의 개개인에 맞춘 서비스와 콘텐츠 전달 장점으로 새로운 광고 매체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시장 조사 업체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www.frost.com)이 최근 발표한 ‘아시아-태평양 모바일광고 기회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모바일광고 시장은 2007년 1억 2970만 달러 매출을 기록했으며, 2007년~2012년간 연평균 28.2% 성장하면서, 2012년엔 4억 5천만 달러 시장규모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시장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모바일광고 시장에서 일본(5억7490만 달러 매출) 다음으로 2번째로 가장 큰 모바일광고시장을 기록했다. 국내 모바일광고 시장은 앞으로 잠재력이 매우 높은데, 발달한 모바일 데이터 시장, 광고업계의 번성, 그리고 우수한 모바일과 브로드밴드 서비스의 보급이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국내 모바일광고 시장 성공을 위한 강력한 성장동력은 발달한 모바일 데이터 시장과 광고 성숙도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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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표: 국내 모바일광고 매출액 전망 (2007-2012)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ICT 전문연구원 제프 테(Jeff Teh)는 “모바일은 높은 광고 타겟 도달과 관여가 많은 광고매체로써의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다. 주로 기존의 전통적인 매체와는 달리, 모바일광고는 소비자에게 광고서비스와 함께 개인에 맞춘 콘텐츠를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통신사업자를 비롯해 광고에이전시, 콘텐츠 제공자(예로, 신문사등), 기술 및 솔루션 벤더, 심지어 가입자까지도 포함한 모바일 생태계에서 이들 모든 관련자들에게 수익이 되는 가치사슬 수립과 함께 적당한 상품화 개발에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광고주나 매체 에이전시 대부분은 온라인 인터넷이 제공하는 새로운 디지털과 쌍방향 채널들과 모바일인터넷 급증이 단순한 SMS 기반의 캠페인을 넘어 광고 캠페인과 광고매체집행에 얼마나 잘 어울릴 수 있을지를 여전히 평가하고 있는 중이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가입자들이 선택된 광고를 보는 대신 (일정기간) 무료로 콘텐츠를 다운로드 받거나 접속할 수 있는 광고수익기반 모델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캐시 공급을 비롯하여 무료시간, 다운로드, 할인쿠폰 등의 인센티브 기반의 광고도 콘텐츠 전달의 매력적인 방법이다.

이에 덧붙여, 모바일인터넷에 의해 주도되고 있는 WAP(Wireless Application Protocol) 사이트에서의 모바일 검색, 간단한 화면표시, 배너, 중간 끼어 넣기 광고 및 쌍방향 광고도 모바일광고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Off-deck (이통사들이 배제되고 진행되는) 광고의 경우, 검색과 친목네트워킹과 언제 어디서나 정보접속을 위해 모바일 인터넷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off-deck 콘텐츠 성장과 함께 더 많이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런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도전 과제 또한 남아 있다.

광고전문가들이 쌍방향의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변경할 수 있는 유연하고 비용효율적인 광고 캠페인 진행에 있어서 모바일의 도달률과 효율성을 알고 있다 할지라도, 모바일광고 캠페인의 효율성 측정과 다른 광고매체 집행(media mix)과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모바일광고집행에 대해서는 낙관하지 못하고 있다.

모바일광고에 대한 판매상품비율(sell-through rates) 경우, 뉴스공급과 날씨, 스포츠 콘텐츠와 같은 이용 가능 목록(inventory)에서조차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15% 이하로, 미국 등 다른 지역의 20~30%와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낮다.

모바일광고의 도약을 위해서는 예전 SMS 마켓팅이 실패했던 이유인 성가시고 요청하지 않은 콘텐츠라는 인식의 극복이 필요하다.

한편, 아시아-태평양 13개국의 모바일광고 매출의 경우, 2007년 8억78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연평균 37.8% 성장률 (2007년-2012년)을 보이며 2012년 40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모바일광고는 2012년 아시아-태평양 모바일 데이터 시장 매출 가운데5.8%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2012년 새로운 매체로는 상당한 수준인 아태지역 총광고비 중 약 3%를 점유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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