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이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1년 2분기 영업이익이 659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 증가했다. 매출은 4조4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7% 성장했다.
SK텔레콤은 “3세대(3G) 이통통신과 4세대 이동통신인 롱텀에볼루션(LTE) 등 네트워크 투자 증가로 인한 영업비용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 증가와 시장 안정화 노력에 따라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SK텔레콤은 “스마트폰 가입자 증가와 네트워크 서비스 같은 플랫폼 사업의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84.9% 성장하면서, SK텔레콤의 전반적인 매출 신장을 이끌어 냈다”며 “특히 애플리케이션 장터인 티스토어,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티맵의 실적이 좋았으며, SK브로드밴드의 인터넷 등 유선상품을 재판매하는 사업이 매출에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SK텔레콤은 “6월 말 기준 약 750만명의 스마트폰 가입자를 확보했다”고 밝히며 “연말까지 목표치인 1000만명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SK텔레콤 CFO 안승윤 경영기획실장은 “SK텔레콤은 이동전화사업(MNO) 영역에서 LTE시대에 걸맞는 차별화된 네트워크 품질로 무선인터넷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유지해 나갈 것이며, 플랫폼 영역에서는 올해 분사를 통해 유연한 사업 추진체계를 확립해 회사의 성장축으로 육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기순이익은 465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7% 증가했지만, 전분기와 비교하면 13.4% 감소했다.
이에 대해 SK텔레콤은 “1분기 때 SK C&C 지분을 매각하면서 일회성 처분이익 1525억원이 발생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K텔레콤만의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3조1939억 원, 영업이익 6310억 원, 순이익 4744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 상승, 2.2% 감소, 2.7% 증가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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