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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SNS동향]‘美’가 주도하는 국내 소셜쇼핑

| 2011.08.07

티켓몬스터, 소셜쇼핑 세계 2위 리빙소셜에 인수

국내에 소셜쇼핑을 본격적으로 알린 티켓몬스터가  세계 2위인 미국의 리빙소셜에 인수됐다고 8월2일 발표했다.

리빙소셜은 티켓몬스터 지분을 100% 인수하고 신현성 대표는 리빙소셜의 지분 일부를 받았다. 인수 금액과 현금과 리빙소셜의 지분 비율 등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일부에서 인수금액이 4000억원일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신현성 대표는 “리빙소셜이 가진 기업문화에 대한 동경이 늘 있었고, 티켓몬스터가 추구하고자 한 롤모델이었다”라며 “리빙소셜과 티켓몬스터가 비슷한 기업가치관과 비전을 가진 게 이번 인수합병 선택에 있어 결정적 이유 중 하나였다”라고 인수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인수로 티켓몬스터는 자본력을 갖추고 아시아 시장을 본격적으로 진출할 동력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리빙소셜은 세계 5위인 티켓몬스터를 인수해 몸집을 불리고 아시아 시장을 확보하게 됐다.

티켓몬스터는 2010년 5월 자본금 500만원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딜을 진행한 업체가 4000여 곳, 일 평균 방문자는 150만명, 페이지뷰는 1200만, 회원 수는 200만명에 이른다.(6월27일 기준) 2009년 설립된 리빙소셜은, 티켓몬스터 인수로 전 세계 23개국에서 4천만명 회원을 확보하게 됐다.

소셜쇼핑 6곳, 소비자 보호 규약 마련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이하 인기협) 산하 ‘소셜커머스 협의체’가 ‘소셜커머스 소비자보호 자율준수 규약’을 제정하고 이를 준수하는 선언식을 8월3일 열었다. 소셜커머스 협의체에는 그루폰과 소셜비, 슈팡, 위메이크프라이스, 쿠팡, 티켓몬스터 등 6곳이 참여하고 있다.

최민식 인기협 실장은 “참가 기업이 6곳이긴 하지만, 국내 소셜쇼핑 시장을 90% 확보한 곳이 모여 규약을 만든 것에 의미가 있다”라며 자율준수 규약은 “구체적인 사례를 삽입하는 방향으로 반드시 개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민식 실장은 이를 위해 “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연맹과 협의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민감하게 생각하는 유효기간 연장과 환불에 대한 부분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소셜커머스 소비자보호 자율준수 규약’은 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연맹과 협의해 부족한 부분은 개선될 예정이며, 전문은 인기협 홈페이지(www.kinternet.org)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올 상반기, 소셜쇼핑 분쟁조정 신청 늘었다

정보통신사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전자거래분쟁조정위원회사무국(이하 사무국)은 “소셜쇼핑 관련한 분쟁이 올 상반기 큰 폭으로 증개했다”라고 8월2일 밝혔다.

사무국이 발표한 ‘2011년도 상반기 전자거래 분쟁관련 상담과 조정 사례”를 보면, 2011년 상반기 사무국에 접수된 전자거래 분쟁관련 상담은 9877건으로 2010년 상반기에 비해 38% 늘었고, 분쟁조정 신청은 2433건으로 31% 증가했다. 이중 소셜쇼핑 관련한 분쟁은 2010년 상반기 2건에서 2011년 상반기 47건으로 늘었다.

사무국은 “총 10만개 전자상거래 업체 중 분쟁조정 신청은 2433건인데 비해 500여개 기업이 있는 소셜쇼핑 업체는 47건이나 발생했다”라며 상담과 분쟁조정 신청 내용은 주로 “▲게시되었던 상품과 실제 상품이 다름 ▲쿠폰사용 업체에서 소셜커머스 구매자와 정상 구매자를 차별하거나 및 쿠폰 이용자에 대해 노골적으로 불친절하게 대함 ▲판매 상품에 대해 허위․과장 광고에서 발생한다”라고 설명했다.

소셜쇼핑 3곳 상반기 온라인 쇼핑몰 톱10 진입

온라인 시장조사 기업 랭키닷컴은 “티켓몬스터, 쿠팡, 그루폰코리아가 GS숍, 롯데i몰, 신세계몰, H몰 등 유통 대기업 쇼핑몰을 제치고 상반기 온라인 쇼핑몰 순위 톱10에 들었다”라고 8월3일 밝혔다.

랭키닷컴의 ‘2011 상반기 e커머스 시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1월 대비 6월 방문자 수 성장률이 오픈마켓 2.4%, 종합쇼핑몰 -1.9%인데 반해, 소셜쇼핑 사이트는 42%로 16개 주요 쇼핑 분야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6월 현재, 쇼셜쇼핑 사이트의 방문자 수는 1278만명으로, 오픈마켓 분야의 60.5%, 종합쇼핑몰 분야의 77.5%에 이른다.

이번 순위 선정은, 하루를 1시간 단위로 나눠 방문빈도를 기준(SV)으로 이루어졌으며, 랭키닷컴은 “방문자 수 규모와 충성도가 높은 사이트를 분별할 수 있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 2010년과 2011년 온라인 쇼핑몰 상위 10곳 비교 (자료: 랭키닷컴)

▲ 2011년 상반기 온라인 쇼핑몰 상위 20곳(자료: 랭키닷컴)

컴투스-파프리카랩, ‘히어로시티’ 글로벌 마케팅 제휴

모바일 게임회사인 컴투스가 “소셜게임회사인 파프리카랩이 개발한 ‘히어로시티’의 글로벌 마케팅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라고 8월1일 발표했다. 히어로시티는 2011년 4월 출시된 페이스북 게임으로, 출시 3개월만에 월 이용자 100만명을 확보했다.

두 회사의 전략적 제휴는, 게임 퍼블리싱을 강화하고 페이스북 게임 출시를 앞둔 컴투스와 해외 이용자를 확보하려는 파프리카랩의 의도가 맞아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김동신 파프리카랩 대표는 “유통의 경험이 풍부한 컴투스와 함께해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박지영 컴투스 대표는 “(이번 제휴는 컴투스가) 다양한 플랫폼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라고 제휴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구글, 쿠폰모음 사이트 ‘딜맵’ 인수

구글이 웹페이지와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으로 지도 위에 쿠폰을 보여주는 딜맵을 인수했다. 계약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지만, 딜맵 직원은 구글의 상거래와 지역 계획 팀에 합류할 계획이며, 인수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딜맵은 구글의 소셜쇼핑 서비스인 ‘구글오퍼스’와 달리, 쿠폰을 직접 판매하지 않고, 450개의 다른 쿠폰 판매 사이트로부터 데이터를 긁어와 지역별로 보여주는 역할만 맡는다. 2010년 3월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의 포털 서비스 ‘빙’의 지도 위에 쿠폰을 보여주는 서비스를 시작할 때 함께한 회사이기도 하다.

딜맵은 2010년 서비스를 시작해, 웹과 모바일 앱, 소셜미디어, e메일로 200만명 회원을 확보했으며, 매달 8500만명이 딜맵을 통해 사이트를 방문한다. 딜맵이 하루에 보여주는 쿠폰은 40만 건이다. 딜맵의 제휴사는 마이크로소프트, 시티그리드, 로컬닷컴, 머천서클, 마이포인츠, 세이빙닷컴, 슈퍼미디어, 티모바일 등 50곳에 이른다.

美 미주리 주, “SNS에서 교사와 학생은 친구하지마”

미국 미주리 주가 교사와 학생이 페이스북을 비롯한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친구 맺기를 금지하는 법이 7월14일 통과돼, 8월29일부터 적용된다고 매셔블이 7월31일 밝혔다.

이 법은 교사가 학생을 성적 학대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교사와 학생 사이의 경계를 명확하게 하는 게 주요 골자다. 법에 따르면 미주리 주에서 교사는 SNS에서 학생과 친구 관계를 맺을 수 없지만, 페이스북 페이지를 이용해 공개적으로 대화를 나누는 것은 허용된다.

아동 성 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만든 이 법은, 예방효과보다는 처벌 규정으로 작용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SNS 이용자 중 누가 학생이고 교사인지 확인하고 사전에 차단할 방법은 아직 알려진 바가 없기 때문이다.

페이스북 앱북 제작 업체 인수

페이스북이 전자책 제작 업체인 ‘푸시팝프레스’를 인수했다. ‘푸시팝프레스’는 앨 고어 미국 전 부통령의 저서 <우리의 선택>을 2011년 초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터치 앱으로 제작해, 애플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곳이다.

푸시팝프레스의 공동창업자인 마이크 메이터스와 키몬 친테리스는 “세계 최대의 책(북) 페이스북에서 일하게 됐다”라고 “페이스북이 전자책을 출판할 계획이 없다고 해도 푸시팝프레스의 아이디어와 기술은 페이스북에 융합될 것”이라고 인수 소식을 8월2일 전했다.

매셔블은 “페이스북이 뉴스피드와 사진 태그, 동영상을 앱북처럼 서비스하거나, 기업이나 출판사에게 맞춤형 페이스북 페이지 앱을 제공하고 또는, 페이스북 콘텐츠를 앱 형태로 출시할지도 모른다”라고 예측했다.

구글플러스 성장 속도, 트위터·페이스·마이스페이스보다 빠르다

6월28일 서비스를 시작한 구글플러스 방문자가 2500만명을 넘어섰다고 매셔블이 8월2일 밝혔다. 이 자료는 컴스코어가 7월24일 모바일 이용자를 제외하고 분석한 내용으로, 컴스코어는 구글 플러스의 성장세가 같은 시기 페이스북, 트위터, 마이스페이스의 성장세보다 빠르다고 설명했다. 특히, 구글플러스 다른 사회관계망서비스보다 사람들이 보내는 시간이 50%이상 더 긴 것으로 드러났다고 매셔블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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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라
인터넷, SNS, 전자책, 디지털 문화, 소셜게임, 개인용 SW를 담당합니다. e메일: borashow@bloter.net. 트위터: @borashow
2 Responses to "[주간SNS동향]‘美’가 주도하는 국내 소셜쇼핑"

[...] Agreement on ‘Social Commerce Consumer Protection’ The Korean Social Commerce Council has made an agreement on Social Commerce Consumer Protection and announced their promising compliance on August 3rd, 2011. The council includes Groupon, Socialbee, Soopang, We Make Price, Coupang and Ticket Monsters which construct 90% of Korea’s social shopping market. It is truly looking forward to the further improvement on the social commerce and consumers’ relationship via the agreement. Read more [...]

[...] □ 구글, 쿠폰모음 사이트 ‘딜맵’ 인수 http://www.bloter.net/archives/708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