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4분기 연속 흑자…상반기 매출 23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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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소프트가 2010년 하반기 이후 4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8월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티맥스는 2011년 상반기 실적에서 234억 4166만 7370원의 누적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 중 제품 매출이 131억 9772만 9000원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유지보수 매출도 72억 1933만 7000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서비스와 상품은 각 22억 3518만 7000원, 7억 8891만 5000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올해 초 티맥스가 예상했던 상반기 사업목표 203억원을 15% 초과한 금액이다. 또 누적 영업이익과 누적 순이익에 있어서는 각각 84억 6208만 4119원과 83억 4788만 1728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티맥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2011년 2분기 영업이익 43억 2557만 5546원과 순이익 43억 4278만 6810원을 달성했다”며 “올해 사업목표 달성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이종욱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목표를 초과 달성한 상반기 실적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과 열정을 수많은 고객 분들이 인정하고 격려해 주신 결과”라며 “하반기에 상향 조정한 사업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창립이래 최대 흑자 달성과 더불어 국내 최고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써의 명성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사실 티맥스의 이번 실적은 제품 매출 선전과 유지보수 매출에 기인한다. 제품 매출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약 52% 증가했으며, 유지보수 매출 역시 약 43%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여기에는 티맥스의 미들웨어 주력 제품인 제우스(JEUS)와 메인프레임 리호스팅 솔루션인 오픈프레임(OpenFrame)의 역할이 크다.

이번 상반기 제우스는 26개사 윈백(Win Back)으로 미들웨어 부문에서 전년동기대비 77% 고 성장했다. 이와 함께 상반기 해외사업에 있어서도 미국과 일본에서 메인프레임 리호스팅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미국 20억원, 일본 22억원, 중국3억원 등 총 45억원의 매출을 오픈프레임을 통해 이뤘다.

티맥스 측은 이번 실적을 두고 “한글과컴퓨터, 안철수연구소 등 국내 우수 소프트웨어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매출이 고속 성장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이보다 훨씬 더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상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티맥스는 하반기 경영목표를 10% 상향 조정했다. 또 전사적 영업 프로세스 개선과 효율적 목표 모니터링등을 통해 공격적으로 시장을 공략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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