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의 아버지’ 빈트 서프, “인터넷 중립성 위해 오바마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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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레이스가 종반을 치닫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의 아버지’로 추앙받는 빈트 서프(Vint Cerf) 박사가 오바마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빈트 서프는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 성명서를 통해 분쟁과 빈곤 등 세계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인터넷 중립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구글이나 야후, 이베이, 아마존, 스카이프 등의 혁신 기업들이 마음껏 활동해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정책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하며, 두 명의 후보 중 바락 오바마 후보가 이러한 인터넷 발전과 중립성 유지에 가장 적합한 후보라고 역설했다.

나아가 현재 미국 금융 위기와 전세계적인 경기 침체, 이라크전 등 각종 현안을 풀어 가는데에도 오바마 후보가 적임임을 우회적으로 밝혔다.

빈트 서프(Vint Cerf, 65)는 인터넷과 TCP/IP 프로토콜의 탄생에 이바지한 인터넷의 창시자 중의 한 사람. 인터넷 협회(ISOC) 초대 의장을 지냈으며, 현재 구글의 부사장 겸 수석 인터넷 전도사 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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