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띠엔 드와(Etienne Droit) 다쏘시스템 영업 총괄 부사장은 “3D가 음성과 비디오 이후의 차세대 미디어가 될 것으로 믿고 있다. 여러 증거들이 이를 증명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쏘시스템코리아 설립 10주년 기념 방한 간담회에서 3D의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그가 밝힌 증거들은 무엇일까? 그는 현재 출시되고 있는 모바일 장비들에 3D 기능이 기본 탑재되고 있고, 아이들이 PC를 통해 3D 게임에 익숙해져 있음을 주목하라고 말한다. 게임 중 상당 부분이 3D이고 이들이 크면 3D로 된 무엇인가를 요구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설명이다. 또 3D로 표현을 하면 전세계 어디를 가던지 언어 장벽 없이 서로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도 들었다.
다쏘시스템은 자동차나 항공기를 비롯해 일반 생활용품들을 제조하는 회사들을 대상으로 설계 관련 소프트웨어를 판매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이런 제품의 설계부터 관련 자료의 협업과 폐기까지 모두 관리하는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전문 영역에 머물고 있는 다쏘시스템은 이제 3D라는 영역을 통해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다가서고 있다. 에띠엔 드와 부사장은 자사의 변화 중심에 3D가 있다는 설명을 잊지 않는다.
3D에 대한 설명은 자연스럽게 다쏘시스템이 어떻게 변화돼 왔는지로 이어진다. 다쏘시스템은 메인프레임 기반에서 설계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출시한 후 워크스테이션, 데스크톱을 거쳐 이제는 온라인에서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제품까지 공급하고 있다.
온라인 지원은 전문 툴을 사용하는 기업이나 고객들에게 모두 이점을 가져다 준다. 기업들은 온라인을 통해 미래 사용자들의 경험을 얻을 수 있고, 고객들은 향후 제품들이 어떻게 출시될지 엿볼 수 있다. 또 지구의 어느 영역에 있던지 협업이 가능해진다.
에띠엔 드와(Etienne Droit) 다쏘시스템 영엉 총괄 부사장은 “고객이 미래에 나올 제품의 창조자가 되도록 하는 것이 최근 우리가 지향하고 있는 점이다. 온라인에서 이런 것들이 모두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설계 툴은 전문가들만이 다루는 제품이었다. 여전히 전문가들이 더 많이 사용한다. 그렇지만 이제 이런 툴들도 점차 일반 소비자들 곁으로 다가서고 있다. 또 사용자들도 평면의 화면보다는 3차원의 화면을 통해서 더 친근감있고, 쉽게 정보를 습득하고 활용할 수 있다. 사용자들에게 더욱 풍부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IT 제품군들이 변하고 있고, PLM 분야도 3D와 온라인으로 이런 흐름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다쏘시스템이 공헌한대로 3D가 음성과 비디오 이후의 차세대 미디어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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