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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품질관리원, “연 50% 비용 절감이 국산DB 선택 이유”

2008.10.27

“국산 데이터베이스에 대해 심리적으로 불안해 하지만 막상 도입해 보면 기우였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특히 기존 외산보다 데이터베이스 도입비용과 유지보수료를 연간 50% 절감할 수 있어서 국산 DBMS 업체를 선택했습니다.”

최근 티맥스소프트의 ‘티베로 3.0’을 도입한 대전의 농산물품질관리원 정보화업무총괄 민근홍 전산사무관의 말이다.

오라클과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고 있었던 농산물품질관리원(www.naqs.go.kr)은 오라클 제품을 모두 티맥스소프트의 ‘티베로 3.0’으로 모두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b868deab480ec9b90_ecb2adec82aceca084eab2bd티맥스소프트는 농산물품질관리원의 12개 품질관리업무, GAP(우수농산물관리), 농산물이력추적 농가등록 등 14종의 기간계 업무와 EDMS(전자문서관리시스템), 홈페이지 등 2개의 기관운영 분야의 시스템을 오라클 DBMS에서 티베로 RDBMS 3.0으로 전환 완료했다.

또 SafeQ(농산물안전성검사), LMO안전관리 등 나머지 업무시스템도 마무리 단계로서 기관 전체 업무에 대해 전환을 한다고 밝혔다.

현재 농식품통합포털, 친환경농산물인증, 수입농산물검사, 등 7종의 고도화와 신규 시스템에 대한 DB도 티베로 RDBMS 3.0으로 구축중이며, 농산물품질관리원의 통합DB서버도 티베로 RDBMS 3.0이 표준 DBMS로 운영되고, 각 업무간 연계를 위해 티맥스소프트의 DB링크(DB-Link) 기능도 사용하게 될 예정이다.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티베로 RDBMS 3.0’을 전격 도입 결정하데 된 배경은 기존 오라클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경제적이고, 마이그레이션에 별다른 문제가 없었기 때문.

민근홍 전산사무관은 “국산 DBMS를 도입할 경우 기술지원과 관련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데이터베이스와 연결되는 패키지들과의 연동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사전에 어떤 패키지가 데이터베이스와 연동되는지 사전에 파악을 한다면 도입이 한결 수월할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국산 DBMS 도입을 검토하는 이들에게 조언을 했다.

박대연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이번 수주는 티베로 RDMS 3.0이 개별 단위 업무 시스템뿐 아니라 중요한 기간 업무에까지 안정적으로 사용될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농산품품질관리원의 도입 사례는 기간계 업무를 포함한 기관 전체 업무에 국산 DBMS를 성공적으로 적용한 모범 사례로, 공공기관뿐 아니라 향후 국내 시장 전체로도 국산 DBMS의 본격적 확산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한편, 티맥스소프트는 11월 11일 대고객 행사인 “티베로데이 2008”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Shared DB Cluster’ 기능(오라클의 RAC 기능에 해당)을 통한 차세대 부하분산과 장애극복 기술을 최초로 선보이며 데이터 통합, 데이터 관리, 임베디드 DBMS 등 다양한 데이터베이스 관련 신기술들도 함께 소개할 계획이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국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농산물 안전성 조사업무와 수입농산물의 부정유통을 막기 위해 원산지 단속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우수농산물 인증 제도를 책임지고 있는 등 농산물의 생산에서 유통과 소비과정에 이르기까지의 종합적인 품질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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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의 해적들처럼 새로운 모험을 향해 출항. [트위터] @eyeball, [이메일] : eyeball@techsud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