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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이번엔 뽀로로 전자책”

2011.09.26

우는 아이도 잠재운다는 ‘뽀롱뽀롱 뽀로로’의 인기가 앱으로도 이어질까. 아이들의 ‘뽀통령’ 뽀로로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앱북으로 제작된다.

한글과컴퓨터는 동영상과 이미지 등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기능이 있는 뽀로로 앱을 iOS와 안드로이드에 최적화해 만들겠다고 9월26일 밝혔다. 앱 제작을 위해 아이코닉스 엔터테인먼트(이하 아이코닉스)와 계약을 마친 상태다. 뽀로로와 함께 아이코닉스의 ‘꼬마버스 타요’, ‘태극천자문’도 앱북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한컴은 이에 앞서 ‘구름빵’ 앱을 내놓고 강원정보문화진흥원과 ‘구름빵’ 애니메이션 앱북 제작을 계약한 데 이에 이어 뽀로로가 있는 아이코닉스와 계약하는 등 콘텐츠와 앱북 제작에 관심을 쏟고 있다.

이에 대해 남효근 한컴 마케팅본부장은 “지난 21년간 한컴이 보유한 문서관련 솔루션에 대한 기술을 기반으로 한컴의 신사업인 앱북과 전자책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라며 “양질의 콘텐츠 기업과 제휴를 확장하여 한컴의 기술력을 접목한 다양한 앱북을 제작하고 앱북과 전자책 분야에서 인정받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컴은 뽀로로 이후로도 다양한 콘텐츠 업체와 제휴해 인터랙티브 앱북에서 수준 높은 기술을 활용한 앱을 선보일 계획이다.

앱북 외에 ePUB 기반의 전자책에도 한컴은 관심을 보이는 눈치다. 한컴은 현재 전자책 파일 표준화 활동과 전자책 표준 뷰어 제정하는 데에도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앱북과 전자책을 아울러 전 분야에서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겠다는 게 한컴의 포부다. 한컴은 인터파크의 전자책 저작도구인 ‘비스킷’ 메이커를 만든 경험이 있다.

한글과컴퓨터가 아이코닉스와 손잡고 선보이게될 앱북의 주요 캐릭터인 ‘뽀롱뽀롱 뽀로로'(좌)와 ‘꼬마버스 타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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