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실적 낸 한컴, 현금배당 나선다
2008. 02. 18 (0) 뉴스와 분석 |
지난해 478억원의 매출과 132억원의 영업이익과 순익을 달성한 한글과컴퓨터(www.haansoft.com)가 32억 5천만원 규모의 현금배당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매출과 이익을 동시 달성했던 한컴은 2월 27일 이사회에서 액면가 500원 기준 30%에 해당하는 1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하고 3월 중 개최할 정기주주 총회에서 이를 최종 결정해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일반 주주들에게는 150원, 최대주주에게는 100원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차등 배당을 적용할 계획이다.
백종진 한글과컴퓨터 대표는 “이번 2년 연속 현금배당 결정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과 이익을 동시 달성한 경영성과가 바탕이 된 것”이라며 “대한민국 대표벤처기업인 한컴부터 주주중시 경영풍토를 정착시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이번 2년 연속 현금배당 결정에 대해 지난 2003년 백종진 대표가 한컴 경영권을 인수한 이후 5년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 배당금총액은 32억 5000만원 규모다.
한컴의 2007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0% 증가한 478억원으로, 2005년 360억원, 2006년 433억원에 이어 3년 연속 최대 매출을 기록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도 창사 이래 최대 규모로 지난해 대비 155%가 늘어난 132억원으로 5년째 흑자 행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한컴은 지난해 매출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매출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주요 사업부문 매출구성은 꾸준한 매출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오피스 등 패키지 소프트웨어 부문이 업계 평균을 넘어서는 연간 17% 성장률을 보이며 309억원으로 65%를 차지했고, 리눅스 부문이 96억원으로 20%를 차지해 성장을 이끌었다.
해외와 기타 부문은 28억원을 거둬 전년대비 53% 증가했다. 영업 이익률은 전반적인 매출증가와 리눅스부문의 매출원가율 감소, 판매관리비 감소로 인해 전년의 2배 규모인 28%로 대폭 늘어났다.
한컴은 올해 주요 경영목표로 주력사업인 SW부문을 전년대비 17% 늘어난 360억원을 전망하는 한편 웹오피스 씽크프리의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해 전년대비 421% 늘어난 53억원의 해외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국내외 SW제품 유통을 통한 매출증진 등 우량사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시켜 나갈 예정이다. 리눅스 부문은 이익률이 낮은 SI부문을 축소하고 인텔과 협력하고 있는 모바일 OS 사업 등을 확대하는 전략을 통해 전체 수익성을 높여갈 예정이다. 특히 2008년에는 씽크프리 웹오피스 부문에서 해외 대형포털, ISP 등 글로벌 기업과의 사업제휴를 통한 대형 공급 계약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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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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