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날 엔터프라이즈 PC의 약 97%가 자바를 사용하고 있고 한다. 자바 플랫폼 다운로드수는 해마다 10억건에 이르며, 900만 개발자들이 자바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개발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자바 관련 최대 행사인 ‘2011 자바원’이 10월3일(현지시각) 막을 올렸다. 자바원은 10월2일부터 6일까지 나흘에 걸쳐 진행된다.
이로써 오라클은 썬 인수후 2년 연속 오픈월드와 함께 자바원 행사를 함께 개최함으로써 ‘자바 커뮤니티’ 행사를 지원하겠다는 명목적인 약속은 지켰다.
지난해 오라클은 자바원 행사를 오라클 오픈월드의 부속 행사처럼 취급해 자바 개발자들의 원성을 샀다. 그래서일까. 올해 자바원 행사는 여전히 오픈월드보다 규모는 작지만 지난해보다는 좀 낫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썬이 자바원 행사를 주도했을 때보다 열기는 약하지만, 오라클도 나름 공을 많이 들인 모습이다.
오라클은 자바원 행사를 통해 기존 버전의 스탠더드에디션(SE), 엔터프라이즈에디션(EE), 마이크로에디션(ME)에서 추가된 기능과 새로 개발된 에디션들을 소개했다.
먼저 SE7은 맥OS X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라클은 2012년 2분기부터 개발자들에게, 2012년 하반기부터는 일반인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SE7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든 개발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SE8 관련 소식도 곁들여졌다.
SE8은 멀티터치 기능을 포함해 최신 기기를 지원하고, 자바 네이티브 모듈 시스템(직소 프로젝트)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의 설계·패키징·구축을 단순화시킬 예정이다. 모듈화된 자바 플랫폼을 통해 서버, 클라이언크트, 임베디드 시스템에 최적화해서 구축할 수 있게 돕겠다는 것이다. 자바 가상머신(JVM)을 최적화해주는 자바스크립트 엔진인 ‘나손’을 포함해 JVM상에서 자바스크립트 성능도 높이고, 자바와 자바스크립트의 상호운용성도 극대화할 예정이다.
마크 라인홀드 오라클 자바 플랫폼 수석 개발자는 “자바SE8은 자바SE7보다 훨신 혁신적”이라며 “자바 역사에서 이것은 진화가 아니라 일종의 혁명”이라고 강조했다.
자바EE7는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확장된다. 라인홀드 개발자는 “자바EE7은 기존 자바EE6이 제공했던 유연성, 확장성, 365일 24시간 개발 지원 기능에 덧붙여 멀티테넌시와 HTML5 지원 등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자바ME플랫폼에서는 모바일 관련 이슈가 가장 많이 나왔다. 오라클은 개발자들이 좀 더 편리하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게 하고, 소비자들도 어떤 휴대기기에서든 쉽게 애플리케이션 마켓에 진입할 수 있게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완성된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개발자들에게 정당한 수익을 돌려주는 노력도 더할 예정이다.
가장 눈여겨볼 대목은 역시 자바개발도구(Java Development Kit)다. 오라클의 자바 지원 척도를 JDK를 통해서 알 수 있기 때문이다. JDK7에서 소개된 주요 기능은 자동 리소스 관리(ARM)를 지원하는 ‘다이아몬드 오퍼레이터’가 있다. 자바 규격 요청서(JSR) 334번으로 알려진 ‘프로젝트 코인’에 포함된 항목으로 일상적인 자바 프로그래밍 작업을 단순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네트워크와 시스템 부분에서도 개선이 이뤄졌다. JSR203번으로 알려진 ‘NIO.2 파일 시스템 API’는 개발자가 파일에 대한 사용 권한 등 원하는 메타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활용하면 개발자는 파일을 복사·생성·변경·삭제할 때 이에 맞는 알림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JDK7은 또한 ‘인보크다이나믹(invokedynamic)’이라는 새로운 명령어를 추가해 동적 스크립트 언어를 지원한다. 최신 그래픽 처리 장치(GPU) 기능들을 더 잘 접근할 수 있게 클라이언스 성능도 강화하고 보안 기능도 추가됐다.
JDK8은 JDK7에서 반영되지 않았던 ‘람다’와 ‘직소’ 프로젝트가 반영될 예정이다. 직소 프로젝트는 자바에 모듈 기능을 지원하며, 모듈화 지원 스펙인 JSR294로 언어, 가상머신, API등에 변화가 생기게 한다고 한다. 이로 인해 자바 애플리케이션의 복잡도를 제어할 수 있게 돼 컴포넌트 배포 환경에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오라클은 이날 JDK9 이후에 대해서도 잠깐 언급했다. 라인홀드 개발자는 “JDK9 개발은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 검토하는 기간이 될 것”이라며 “비 자바 환경과 네이티브 언어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자바원 행사에서 하잔 리즈비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 사업부 수석 부사장은 “오라클은 자바의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자바 기술이 더 널리 퍼지게 기여하고자 한다”라며 “자바가 오픈 스탠더드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자바FX에 대한 소개 행사도 가졌다. 차세대 플랫폼 자바FX3.0에 대해서 에릭 브루노 고릴라 로직 소프트웨어 수석 개발자는 “자바FX는 리치 인터넷 애플리케이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하는 자바 스윙 애플리케이션”이라고 말했다.
|
||||||||||||
|


















![[블로터포럼] 그들이 도전에 나선 이유](http://www.bloter.net/files/2012/05/bfsu-2-ceos.jpg)
![[미니포럼] ‘빅데이터 학과’에선 뭘 배울까](http://www.bloter.net/files/2012/05/120511-chungbuk.jpg)



![[소셜잇수다] “나는 워드프레스 전도사”](http://www.bloter.net/files/2012/05/socialitsuda.png)
![[블로터TV]얼굴이꽉찬방송: 삼성, 콘텐츠 서비스에 주목](http://www.bloter.net/files/2012/05/120511BT-Bigface.jpg)

![[앱리뷰] 알서포트 ‘모비즌’, PC서 카카오톡도 되네](http://www.bloter.net/files/2012/02/120227-mobizon-rsupport.jpg)



황도연 오비고 대표 “웹브라우저, 융합의 핵심 키”](http://www.bloter.net/files/2012/05/obigoceo2012052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