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한국에 6천만 달러 투자”

  도안구 2008. 11. 03 (2) 뉴스와 분석 |

스티브발머 마이크로소프트 CEO가 국내에 6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

3년 전 방한해 한국소프트웨어생태계(KSE) 프로젝트에 3년간 300억원을 투자한 이후 두번째 대규모 투자다.

지난 2006년 5월 마이크로소프트 CEO인 스티브 발머 사장이 방한하면서 시작된 ‘한국 소프트웨어 생태계(Korea Software Ecosystem; KSE)’ 프로젝트는 올해 3기를 뽑고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당시 3년간 60개 국내 혁신적인 역량을 가진 소프트웨어 기업을 선정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 중 5개 업체를 별도로 선발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중점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06년 첫해 14개 업체, 지난해 26개 업체를 선정한 데 이어 올해 마지막으로 11개 사를 회원으로 맞이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설립 20주년을 맞아 한국을 방문한 스티브 발머(Steve Ballmer) 마이크로소프트최고경영자(CEO)는 앞으로 3년 동안 한국 정부(지식경제부)와 공동으로 대학생 2000명을 선발해 신성장동력인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이와 별도로 대학생 500명에 대해 국내외 인턴 프로그램을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또 우수 소프트웨어 개발인력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국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용 프로그램을 무상 보급할 방침이다.

발머 CEO는 또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지원센터에 참여해 우수 소프트웨어 벤처기업 발굴, 육성 및 해외진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소프트웨어 지원센터는 신생 소프트웨어 벤처기업과 글로벌 기업의 유기적 협업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소프트웨어기업의 기술센터로 구성되며,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 설치될 예정이다.

신설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지원센터에는 우선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센터가 설치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기술센터는 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폼 기반의 소프트웨어 개발 및 테스트에 필요한 각종 하드웨어 시설 및 소프트웨어를 구비하고 기업들의 신제품 테스트, 제품 검증 및 시연, 비즈니스 연계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또 정부와 함께 글로벌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성장 분야 소프트웨어 벤처기업 150곳을 발굴해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와 함께 정부의 소프트웨어 글로벌 상생협력 자문위원단에도 참여해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투자유치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발머 CEO는 “지난 3년 동안 한국에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해온 ‘한국 소프트웨어 생태계 프로젝트’를 신성장동력 SW 분야 신생기업 및 대학생으로까지 확대하는 소프트웨어 글로벌 상생협력프로젝트를 한국정부와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지식경제 발전의 파트너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랙백 : http://www.bloter.net/archives/7860/trackback

도안구

IT 분야 중 소통과 관련된 내용에 관심이 많다. 일방 소통에 익숙하다보니 요즘 시대 변화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정말 제대로 된 소통을 하고 싶다.




2 Responses to “MS, “한국에 6천만 달러 투자””

  1. miriya's me2DAY

    미리야의 생각…

    MS가 한국에 6000만 달러 투자한단다. 근데 앞에 KSE는 300억원이라 써놓고 저건 6000만 달러.. 뭘 하든 환율때문에 머리가 복잡하다. 예전에는 0 세개만 붙이면 간단했는데.. 아무튼 명박이같은 삽자루 병맛이 IT 탄압하는데 저게 어디야….

  2. 도안구

    환율이 하도 바뀌고 있어서 원화로 바꿔면 정확한 규모 파악이 안돼서 6천만 달러로 표기했습니다. 혼란을 드렸다면 죄송합니다.

    답글

댓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