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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식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지난 10월 중순 약속한 대로, 자사가 보유한 백과사전 컨텐트를 위키백과에 기증했다. 기증식은 11월4일 서초구 양재동 EL타워에서 손경완 다음 서비스 총괄 책임자(CPO)와 지미 웨일즈 위키백과 창설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제휴는 누구나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다국어판 인터넷 백과사전인 위키백과에 다음이 저작권을 확보한 백과사전 컨텐트를 기증하는 지식공유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다음이 백과사전 컨텐트를 기증하면서 한국어 위키백과 항목은 11월 현재 7만6천여건에서 기증 이후 17만 항목으로 늘어나게 된다. 다음은 지난해 8월부터 사전적 지식만을 제공해온 포털 백과사전의 검색 기능을 탈피해 이용자 집단지성을 활용한 위키백과까지 검색할 수 있는 백과사전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번 위키미디어재단과 제휴를 계기로 다음은 누리꾼이 참여하는 지식 개방·기증 활동이 더욱 늘어나길 기대하고 있다.

손경완 다음 CPO는 “누리꾼들이 만들어가는 백과사전인 위키백과는 다음이 추구하는 양질의 정보 공유와 개방이라는 측면과 가장 잘 부합되는 매개체”라며 “앞으로도 다음의 지향하는 정보 공유 프로젝트를 확산함으로써 웹 생태계의 지속적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은 같은 날 오후, 차세대 지식 개방 및 공유를 위한 ‘오픈 날리지 인사이트'(Open Knowledge Insight, 부제 : 위키백과와 오픈 검색) 컨퍼런스를 양재동 EL타워에서 개최한다.

전체 3부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지식공유와 개방을 주제로 지미 웨일즈와 손경완 CPO 등이 기조연설을 하고, 한국어 위키백과 편집자들이 위키백과 문화에 대해 발표한다. 정보 공유를 위한 검색의 문화적·기술적 발전 방향에 대한 발표와 패널 토의, 위키백과 편집자와 블로거의 토론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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