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Show)’ 가 세상에 선보인지 1년이 지났다. 1년 만에 420만 가입자 확보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 수치는 3 KTF 전체 가입자 중 30%에 해당하는 것으로 상당히 괄목할만한 성장세다.
KTF(www.ktf.com)는 이런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쇼 고객과의 5가지 약속’을 선언했다. 5가지 약속은 유심(USIM) 생활 밀착 서비스와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으로 영상 통화 체험 확대와 안전한 휴대폰 사용을 위한 믿음과 신뢰 서비스, 따뜻한 세상 만들기 등이다.
고객들에게 좀더 다양하고 편리하면서 안전한 통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
KTF 조영주 사장(사진)은 “차별화된 쇼만의 서비스를 사용한 고객들이 쇼를 성원해 주셨고 이것이 3세대 대표 브랜드로의 자리매김과 시장 주도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쇼 1주년을 평가하고 “국내 3세대 시장 1위를 넘어, 새로운 쇼를 통해 글로벌 무대로 진출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고객들은 USIM(범용 가입자 인증 모듈)칩 하나로 여러 휴대폰을 편리하게 이용할 뿐 아니라, USIM칩에 다양한 정보를 담아 증권, 카드 등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3월 중 쇼 고객간 USIM 이동성 서비스를 개시함으로써, 종전과는 달리 USIM칩만 있으면 언제든지 원하는 쇼 휴대폰을 자신의 휴대폰처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중국에 잦은 출장을 가는 이용자들을 겨냥한 로밍 요금제인 ‘쇼 로밍 차이나 넘버 요금제’도 선보인다. 중국 1위 이통사인 차이나 모바일(China Mobile)과의 협력을 통해 쇼 고객의 휴대폰에 중국용 번호를 함께 부여하는 방식이다. 중국 현지에서 통화시, 중국용 번호를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 로밍에 비해 최고 70%까지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신개념 로밍 요금제이다.
중국은 일본과 함께 국내 고객의 로밍 이용이 가장 많은 국가여서, 중국 출장이 잦은 비즈니스맨과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 참여하는 응원단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영상통화 체험 확대’는 쇼 1주년을 맞아 감사 드리는 차원에서, 3월 한달 동안 신규 고객은 물론, 기존 고객에게 영상통화를 월 300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약속이다. 신규 고객은 자동으로 제공되고 기존 고객은 쇼 웹사이트(www.show.co.kr) 에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믿음과 신뢰 주는 환경 마련’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스팸 문자를 원천 차단해 불안감과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딱딱한 ARS 안내 멘트가 아닌, 대화로써 상담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겠다는 약속이다.
마지막으로 ‘따뜻한 세상 만들기’는 세계 최초 구축된 영상수화 상담 시스템의 인프라 확대, 친환경 소재 휴대폰 개발 등 쇼를 사랑하는 고객과 사회를 따뜻하게 해 드린다는 약속이다.
KTF의 이런 선전은 여러모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KTF는 이동통신 분야에서 단 한번도 SK텔레콤을 이겨본 적이 없다. 하지만 3세대 서비스에 들어서 ‘쇼’라는 브랜드를 런칭하면서 처음으로 SK텔레콤을 제쳐봤다. 물론 최근 SK텔레콤이 막대한 실탄을 쏟아부으면서 KTF의 턱밑까지 따라 왔지만 ‘1등’을 해 본 경험은 KTF에게 상당한 자산임엔 틀림없다.
KTF의 ‘쇼’가 또 어떤 모습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3세대 이동통신 시장을 이끌어갈지 주목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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