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이 검색에 기반한 새로운 모바일 광고를 10월19일 공개했다.
이번에 새로 공개된 모바일 광고 상품은 ▲모바일 검색 광고와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 내려받는 페이지 연결 ▲이용자가 내려받은 다른 앱으로 바로 연결하기 등 크게 3가지다. 이 광고 상품은 구글의 공식 앱이나 웹사이트에 적용되는 게 아니라 모바일 앱 개발자가 자기 앱에 적용하도록 만들어졌다. 배너 광고 외에 개발자가 수익을 올릴 광고 상품이 늘어난 셈이다.
구글은 모바일 개발자가 구글의 검색 광고를 모바일 앱에 적용하는 방법을 마련했다. 검색 기능을 갖춘 모바일 앱에서 이용자가 특정 단어를 검색했을 때 구글의 검색 광고 페이지로 연결하는 식으로 구현된다. 예를 들어, 인터파크 모바일 앱에서 ‘펜션’을 검색하면 구글에 광고를 등록한 펜션 사이트로 바로 연결되도록 할 수 있다. 모바일 앱 이용자가 위치정보를 활성화했다면 근처에 있는 펜션 순으로 보여 주는 그림도 그려볼 수 있겠다.
모바일 이용자는 모바일 앱에도 관심이 많다는 점에 착안한 광고 상품도 있다. ‘클릭-투-다운로드’는 이용자가 특정 키워드를 검색했을 때 곧장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마켓으로 연결해준다. 이 광고 상품을 접한 이용자는 웹브라우저나 검색 앱→검색→소개 페이지로 들어가거나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마켓 링크 확인→이동→내려받기 등의 단계를 거칠 필요가 없다. 검색하면 곧장 해당 스토어로 연결되니 말이다.
구글이 마련한 모바일 광고 상품 중에는 모바일 기기 이용자가 이미 내려받은 앱을 이용하는 것도 있다. 예를 들어 구글 모바일 광고 상품을 적용한 앱에서 도서 ‘7년의 밤’을 검색했다고 치자. 이용자가 서점 앱을 미리 내려받았다면 구글은 이 앱을 찾아 7년의 밤 검색 페이지나 판매 페이지로 바로 연결해준다는 게 이 상품의 특징이다.
이 외에도 구글이 검색에 기반해 만들어 이미 서비스하는 모바일 광고도 있다. 검색 결과를 이용자가 클릭했을 때 곧바로 전화 연결이 되도록 만들어진 ‘클릭-투-콜’이라는 상품이 있다. 구글에 따르면 이 광고를 이용해 일주일에 수백만명이 사용한다. 또한 구글은 이용자가 지역 정보를 검색했을 때, 이용자의 위치에 가까운 곳부터 알려주는 하이퍼로컬 검색 광고도 마련했다. 이용자가 검색 광고나 배너 광고를 클릭하면 쿠폰을 발행하는 광고는 구글이 베스트바이와 메이시 백화점 광고에 시범 적용하고 있다.
이번에 구글이 공개한 검색 기반한 3가지 모바일 광고 상품은 아직 적용 방법과 시기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
▲구글이 공개한 모바일 검색 광고와 광고 클릭시 쿠폰 발행하는 광고 ‘서큘러’를 적용한 예시 화면(출처 : 구글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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