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이나 고령자, 다문화가정 등 이른바 ‘정보소외 계층’도 일상 생활에서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을 무리 없이 쓸 수 있게 돕는 공모전이 열린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제1회 스마트 나눔 모바일 앱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월31일 밝혔다.
11월1일부터 12월16일까지 진행되는 공모전은 정보소외 계층에 유용한 모바일 앱 기획과 접근성을 고려한 앱 개발 등 두 분야로 나뉜다. 기획 부문은 장애인, 고령층, 다문화가정 등 정보소외 계층이 공공서비스나 교육, 일상 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모바일 앱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개발 부문은 ‘모바일 앱 접근성 지침‘을 따르는 스마트폰 앱을 새로 개발(신규)하거나, 이미 상용화된 앱을 모바일 앱 접근성 지침에 따라 개선·보완(개선)해 제출해도 된다. 이미 널리 쓰이는 앱도 이번 기회에 장애인이나 고령자 접근성을 지원하는 앱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기회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를 한국정보화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기획서와 앱을 첨부해 e메일(smartapp@nia.or.kr) 로 제출하면 된다. 개인이나 팀별로 참가할 수 있지만, 기업은 참가가 제한된다.
기초평가와 전문가 평가 등 2단계 평가를 거쳐 입상자를 선발하며, 대상 1명과 분야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모두 13명에게 상장과 상금, 부상이 수여된다. 우수 수상작엔 이듬해 앱 개발비와 교육비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이와 함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iOS) 접근성 점검 매뉴얼 1.0‘도 10월31일 공개했다. 애플 iOS 기반에서 접근성을 지원하면서 앱을 만들 수 있는 구체적 사례들을 담은 안내서다. iOS 기반 앱으로 공모전에 도전하려는 참가자라면 이 매뉴얼을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행안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개발자나 일반 국민들에게 모바일 앱 접근성 지침에 대해 인식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행안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한다. 삼성전자, 디지털타임스, 블로터닷넷, 에이블뉴스,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등이 후원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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