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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하이닉스’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

2011.11.11

SK텔레콤이 하이닉스반도체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SK텔레콤은 이와 관련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과를 환영하며, 채권단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주식매매계약 등 향후 절차에 성실히 임할 것이며, 이를 통해 하이닉스반도체 인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SK텔레콤 하성민 사장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SK텔레콤과 하이닉스반도체 양사간 시너지 제고 차원을 넘어서 국가기간산업인 반도체산업 도약의 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TX가 입찰 참여를 포기한 후 단독 입찰에 참여한 SK텔레콤은 최저입찰가격인 3조 3000억원보다 더 높게 써 낸 것으로 알려졌다.

별탈이 없으면 SK텔레콤은 하이닉스반도체에 대한 실사를 통해 2012년 1분기 중에 인수를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통신사가 반도체 회사를 인수하는 초유의 일이 현실화되고 있다. SKT는 이번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하이닉스 인수를 계기로 이종산업과의 융합(컨버전스 ; Convergence)이 가속화되고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에서 사업 다각화를 꾀하고, 이동통신사업 포트폴리오에 변화를 줌으로써 미래 성장기반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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