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SNS동향]싸이월드, 전세계 10·20대 여성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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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컴즈, 글로벌 싸이월드 들고 해외 시장 진출

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가 싸이월드의 해외시장 진출을 11월7일 공식 발표했다. 전세계 10대, 20대 여성을 타겟으로 한 싸이월드의 이름은 ‘글로벌 싸이월드’다. 싸이월드의 독특한 인맥인 ‘일촌’은 ‘사이’(Cy)로 새로운 이름을 얻었다. 주민등록번호나 여권번호 등을 입력해 실명인증을 거쳐야 하는 국내 서비스와 달리 글로벌 싸이월드는 e메일 인증만으로 회원 가입이 가능하다.

SK컴즈는 글로벌 싸이월드를 내놓으며 터너 미디어를 비롯해 세계적인 레이블과 계약해 콘텐츠 서비스를 준비해왔으며, 선물가게와 뮤직, 싸이월드 앱스토어를 글로벌 싸이월드와 함께 서비스할 계획이다. 선물가게는 이미 해외 이용자에게 문을 열었으며, 소셜게임을 서비스하는 싸이월드 앱스토어는 2012년 1분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글로벌 싸이월드는 모바일웹으로도 이용가능하며 모바일 앱 출시는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SK컴즈는 사진을 찍고 공유하는 모바일 앱 ‘Cyamera’와 소셜라이프를 통합 관리하는 ‘Cymoment’를 내놓을 계획이다.

SK컴즈는 소셜검색을 네이트에 적용하기 시작했다고 11월9일 밝혔다. 미니홈피와 e메일, 블로그 검색 등으로 분산되어 있던 소셜검색을 네이트 한 곳에 모은 셈이다.

네이트와 싸이월드 이용자는 네이트에서 싸이월드의 일촌, 팬, 네이트온 친구, 즐겨찾기한 블로그, 가입한 클럽의 글을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다. 네이트 소셜검색은 이용자의 흩어진 글도 검색해 주는 게 특징이다. 네이트와 싸이월드 인맥이 빈약한 사람은 네이트가 추천하는 전문가 글 검색을 이용하면 된다.

김동환 SK컴즈 검색본부장은 “네이트 소셜검색은 정보의 획득과 감성의 교류를 한 곳에서 충족하고자 하는 이용자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서비스”라며 “소셜검색 대상을 네이트 외부로 확장하고 전문가 추천검색을 강화하는 등 이용자에게 가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켜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미지 출처: 네이트 검색 공식 블로그

다음, 2012년 상반기 모바일게임 플랫폼 출시 예정

다음커뮤니케이션은 DeNA와 제휴를 맺고 2012년 상반기에 모바일게임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이다. 두 회사가 만드는 게임 플랫폼은 안드로이드 앱으로 출시되고 이후 iOS 앱도 내놓을 예정이다.

DeNA는 인기 소셜게임으로 유명한 위룰을 개발한 엔지모코를 자회사로 두고 있고, 소셜게임 플랫폼 모바게를 통해 위룰을 서비스하고 있다. 다음은 소셜게임 플랫폼 출시를 밝히며, 아크로폴리스, 카페 무림대전 등 다음에서 서비스하는 소셜게임을 개발한 플로우게임즈의 지분 투자를 진행한 사실을 공개했다.

가비아, 소셜쇼핑 쿠폰 DB 판매 서비스

인터넷 비즈니스 인프라 제공 업체 가비아가 소셜커머스 통합 관리 서비스인 ‘소셜매니저’를 통해 소셜커머스 상품 DB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월11일 밝혔다.

소셜커머스 상품 DB 서비스를 이용하면 매일 자정, 소셜쇼핑에서 쿠폰 정보를 수작업으로 불러오는 불편을 덜게 된다고 가비아는 설명했다. 이용자가 쿠폰 검색을 편리하게 하도록 쿠폰의 메타데이터도 제공한다. 소셜쇼핑 쿠폰 정보를 불러오는 데 비용이 드는 게 아니어서 가비아의 서비스가 굳이 필요하진 않았다. 하지만 소셜커머스 상품 DB는 쿠폰 판매 정보를 각자의 서비스에 녹여내기 편리하게 한다는 게 가비아의 설명이다.

벌써 가비아가 제공하는 소셜커머스 상품 DB를 사용하는 곳도 있다. KT는 ‘스마트홈 패드’의 라이프자키 서비스를 가비아에서 상품 DB를 제공받아 운영한다. 라이프자키는 소셜쇼핑 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전자결제 업체인 이니시스가 출시한 ‘버글버글’과 부동산1번지의 ‘소셜1번지’도 가비아의 소셜커머스 상품 DB 서비스를 이용했다고 가비아는 소개했다.

4대 소셜쇼핑 업체 잰걸음

그루폰코리아는 GS&POINT와 제휴해, 고객이 상품 구매시 결제 금액의 2%를 GS&POINT로 적립하게 됐다고 11월11일 소개했다. 그루폰코리아 이용자는 이 포인트를 그루폰 캐시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도 있다

이번 제휴를 기념해 그루폰코리아는 GS&POINT를 적립한 고객 선착순 7천명에게 포인트 2배 적립, 그루폰코리아에서 GS&POINT를 사용한 고객 선착순 7천명에게 1천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12월7일까지 벌인다.

위메이크프라이스(위메프)를 서비스하는 나무인터넷은 자정에 공개하던 쿠폰 공개 시점을 11월10일부터 1시간 앞당겼다. “자정까지 기다려야 하는 고객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한 시간 먼저 새로운 상품을 접하여 소셜커머스 시장의 흐름을 읽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나무인터넷은 설명했다. 1시간 먼저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노림수로 보인다.

고객을 붙잡으려는 나무인터넷의 시도가 하나 더 있다. 나무인터넷은 마케팅 및 사회조사 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와 MOU를 맺었다. 위메프 고객이 리서치앤리서치가 진행하는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최소 2천포인트를 받게 하는 게 골자다. 리서치앤리서치의 설문조사는 위메프 사이트에 상시적으로 올라오며, 위메프 고객은 설문조사에 참여해 적립한 포인트로 위메프에서 쿠폰을 살 수 있다.

쿠팡이 이나영과 김현중에 이어 또다시 인기 연예인을 모델로 기용해 TV 광고를 선보였다. 쿠팡은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를 홍보 모델로 선정해 11월5일부터 광고를 공개했다.

김범석 쿠팡 대표는 “이번 TV CF는 소셜커머스 쿠팡의 이름을 알리는 것은 물론, 발견 쇼핑의 재미를 선사하는 쿠팡을 설명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라며 “성장 중인 소셜커머스의 대표 브랜드로서 소셜커머스의 스마트하고 즐거운 쇼핑 문화를 형성하는 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티켓몬스터가 아이폰 응용프로그램(앱)을 출시했다. 이로써 티켓몬스터, 쿠팡, 그루폰코리아, 위메프 모두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앱을 통해 모바일 서비스를 강화하는 움직임을 가시화했다. 위메프를 제외하고 3곳은 모바일 앱에서 휴대폰결제와 신용카드 결제를 지원한다. 위메프는 휴대폰 결제 대신 신용카드와 실시간 계좌이체를 지원한다. 모바일 앱으로 쿠폰을 결제하고 결제 취소하려는 소셜쇼핑 이용자는 PC용 웹페이지를 이용해야 한다.

구글 플러스, 기업용 계정 개설 가능

구글이 자사의 SNS인 구글 플러스에 기업과 브랜드도 계정을 만들 수 있는 페이지 서비스를 11월8일 출시했다.

구글은 구글 검색 이용자 상당수가 기업이나 브랜드를 검색한다며 구글 플러스의 페이지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구글 이용자는 검색 창에서 구글 플러스 페이지를 추가할 수 있게 된다. 기업이나 브랜드를 검색할 때 검색어 앞에 ‘+’ 기호를 붙여 검색하면 원하는 페이지로 바로 연결되고 내 서클에 페이지를 추가할 수도 있다. 또는, 검색 결과에 나온 구글 플러스 페이지를 보고 방문하는 방법도 있다.

현재 구글 플러스 기업용 페이지는 기아자동차를 비롯하여 펩시, 앵그리버드, 바르셀로나풋볼클럽, 세이브더칠드런, 버버리, 토요타, H&M, X게임스 등 20여개 기업이 개설한 상태다. 구글 플러스 페이지를 개설하려면 plus.google.com/pages/create을 방문하면 된다.

트위터, 팔로워 활동을 모아서 보여주는 ‘Activity’ 출시

트위터가 올 8월 소개한 ‘Activity’ 탭이 일부 사용자에게 적용되기 시작했다. 현재 우리말은 이 서비스의 적용 대상이 아니며 언어 설정을 영어로 하면 확인해 볼 수 있다. 트위터 코리아 공식 블로그에서는 ‘Activity’로 알려진 이 서비스를 ‘사용자 현황’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사용자 현황은 페이스북의 뉴스피드가 내 친구의 활동을 보여주는 것과 비슷하다. 팔로워가 관심글로 지정한 글, 팔로우하기 시작한 사람, 리스트에 추가한 계정, 리트윗한 글 등을 모아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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