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코아-웨어밸리 연합…중국 DB 컨설팅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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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데이터베이스(DB) 시장은 10년전 국내 DB 시장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중국은 DB시장에 있어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블루오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시장에 국내 토털 데이터 서비스 기업인 엔코아가 차근차근 깃발을 꽂고 있다. 특히 12월6일 보도자료를 내고 “DB 운영, 관리, 보안 제품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전문 소프트웨어 기업인 웨어벨리와의 협력을 통해 중국 시장의 자사 DB 컨설팅 서비스와 국내 DB솔루션들을 서비스 상품에 포함해 제공하겠다”라고 나섰다.

▲왼쪽부터 손삼수 웨어밸리 대표, 이화식 엔코아 대표

웨어밸리는 DB에 접속해 데이터 생성, 변경, 삭제를 조회하는 DB 사용자의 접근을 관리하는 DB 접근통제 제품인 ‘샤크라’를 개발한 업체다. 손삼수 웨어밸리 대표는 “수년간의 해외 사업을 통해 검증된 국내 DB 기술은 세계 최고수준이다”라며 “엔코아와의 제휴를 통해 중국에서 좋은 성과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엔코아는 지난해부터 출판과 교육사업을 통해 중국내 인지도를 높이기 시작하더니 지난 11월 중국 최대 규모의 IT서비스 기업인 킹디와,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개발업체인 인대금창과 공동제품개발과 유통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 12월1일에는 중국 베이징(북경)에 엔코아 사무실을 설립했다. 현재 국내 직원 중 일부가 중국과 국내 사무실을 오가며 근무를 하고 있다. 엔코아는 중국 사무실에는 현지 직원도 채용해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

엔코아는 웨어벨리 외 엑셈 등 국내 DB솔루션 업체와의 추가적인 제휴도 고려하고 있다. 엑셈의 경우 중국 지사가 있는 만큼 양사가 제휴했을 때 시너지 효과가 더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국내 DB솔루션 업체와의 협력 뿐만 아니라 엔코아가 자체적으로 가진 솔루션을 통해서도 중국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엔코아의 데이터 아키텍처 솔루션인 인덱스 디자인 옵티마이저(IDO)의 경우 중국 현지 DB 업체와 현지화 작업을 위한 공동 개발을 하고 있으며 오는 3월 안에 현지화 작업이 마무리 될 전망이다.

이화식 엔코아 대표는 “현지 기업들이 직접 파트너십을 요청해 올 만큼 엔코아 브랜드가 중국 내서 많이 성장했다”라며 “데이터 컨설팅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진행하면서 국내 DB솔루션 기업을 소개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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