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광고도 이제 구글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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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모바일 기기를 위한 새로운 애드워즈(AdWords) 모바일 광고 서비스를 개시했다.

구글의 애드워즈 모바일 광고는 모바일 기기를 통해 구글 검색을 할 때 검색 결과에 나타나는 짧은 문자나 이미지 광고를 말한다. 모바일 광고를 통해 사용자를 광고주의 모바일 웹페이지로 이동시키거나 회사 전화로 연결하게 하는 것이 애드워즈 모바일 광고 서비스의 역할이다.

애드워즈 모바일 광고를 지원하는 모바일 플랫폼은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의 G1 스마트폰과 애플 아이폰이며, 풀브라우징이 가능한 휴대폰 등에서도 광고 게재가 가능하다.

구글은 일반 애드워즈 광고와 애드워즈 모바일 광고의 영역을 구분해, 애드워즈 설정에 따라 광고주의 광고가 모바일 기기에서만 게재되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광고 집행이 가능하다. 사무실 PC 모니터에서 나타나는 광고와 이동하면서 아이폰으로 접하는 광고의 활용 형태가 다르다는 것이 구글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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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뉴욕 월스트리트 주위를 걷다 괜찮은 레스토랑을 찾기 위해 아이폰으로 구글 검색을 했을 때, 검색 결과에 나타나는 레스토랑 광고는 다른 어떤 형태의 광고보다 광고 효과가 높다. 게다가 광고를 터치(클릭)해서 해당 레스토랑으로 예약 전화를 할 수도 있다.

GPS 기반의 위치 정보와 즉시 전화를 걸 수 있는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 기기가 기존 온라인 광고 시장의 영역을 크게 확대시킬 것이라는 것이 구글이 내다본 모바일 광고 시장의 미래이다. 구글은 광고주가 지불하는 광고 클릭당 비용 또는 통화당 비용을 통해 수익을 일으킨다.

컨설팅 및 시장 조사 기관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13개국의 모바일 광고 시장이 지난 2007년 8억 78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향후 연평균 37.8% 성장률을 보이며 2012년에는 40억 달러 규모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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