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게임으로 ‘세계 식량난’ 공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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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기아 문제와 구호 활동들을 PC게임으로 배워보자. 게임을 즐기면서 자연스레 청소년들이 식량 문제에 관심을 갖고 배울 수 있도록 돕는 게임이 한글로 출시된다. UN 세계식량계획(WFP)이 제작한 교육용 게임 <푸드포스> 얘기다.

UN WFP가 12월10일, <푸드포스> 한글판을 출시했다. WFP 설명에 따르면 “세계의 기아문제 및 가난과 재해로 굶주리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긴급구호활동을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게임”이라고 한다.

<푸드포스>는 교육 효과를 인정받아 세계 주요 국가에서 자국어로 출시되고 있다. 한글판은 엔씨소프트와 손잡고 내놓았다.

엔씨소프트는 사내 게임전문 인력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푸드포스> 한글화를 진행했다. 게임CD도 무료로 배포하고, 회사 홈페이지와 게임포털 플레이엔씨에서도 게임을 무료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푸드포스> 한글판 더빙에는 배우 장근석 씨가 참여했다. 장근석 씨는 등장인물 중 기아로 고통받는 수백만명의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해 급파된 WFP 지원팀 대원인 ‘조 자키’ 목소리로 등장한다.

이재성 엔씨소프트 상무는 “게임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탐구하고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게임의 형식으로 지구촌의 기아문제를 인식하고 구호의 미션을 수행하는 푸드포스는 게임의 사회적 순기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혜옥 WFP 한국사무소 대표도 “청소년들이 푸드포스를 통해 식량구매, 획득, 운송, 배급 등 여러 미션을 수행하면서 WFP의 긴급구호활동을 이해하고, 지구촌의 당면과제인 재해와 기아문제에 더욱 깊은 관심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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