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켓 예매 포털 인터파크INT가 12월9일부터 극장 중심의 영화 예매 시스템으로 새롭게 바뀐다. 바뀐 인터파크 영화예매사이트는 개봉 영화 정보 제공 중심으로 구성된 기존 영화 예매 사이트와 달리, 지역별 극장을 중심으로 영화를 예매할 수 있는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새로워진 인터파크 영화 예매 사이트는 첫 화면에서 국내 모든 극장을 시·도별로 한눈에 보고 영화 예매까지 페이지 변동 없이 한 화면에서 이뤄지도록 했다. 전국 313개 영화관, 2095개 스크린 정보를 한 화면에서 검색할 수 있으며, 극장별로 현재 상영작과 시간표를 보며 그 자리에서 영화를 예매할 수 있다.
또한 예매자 선택한 극장과 가장 가까운 다른 극장 영화정보도 연결되므로, 원하는 극장의 영화가 매진되더라도 가까운 극장으로 바로 이동해 예매할 수 있어 편리하다. 영화가 아닌 관객 동선을 중심으로 영화 정보와 예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셈이다.
인터파크INT쪽은 “영화 예매자 편의를 최대한 제고하고자 예매 시간을 단축하고 더 간단하고 빠른 예매를 위해 극장 중심의 영화 예매로 개편을 단행한 것”이라고 개편 배경을 설명했다. 인터파크INT쪽은 “그 동안 영화 예매자들의 예매 유형을 조사한 결과, 예매자 80% 이상이 예매자 본인의 동선을 고려해 관람을 원하는 극장의 영화 정보를 우선 열람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예전엔 컨텐트(영화)에 따라 관객이 이동했다면, 멀티플렉스 극장이 발전하면서 가까운 곳을 중심으로 한 지역 밀착형 관람 행동양식으로 바뀌었다는 뜻이다. 이번 개편은 바뀐 관람 형태에 적합한 예매 방식을 도입한 결과다.
오효진 인터파크 마케팅팀장은 “영화 중심이 아닌, 극장 중심으로 영화 예매를 최적화한 서비스는 다소 파격적인 첫 시도”라며 “영화 예매에 있어 한 차원 높은 서비스로 예매자에게 효율적이고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지역문화 중심의 독립 브랜드 극장도 적극 후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터파크는 이달 말까지 영화 사이트 개편을 기념해 매일 오후 2~3시 사이에 예매하는 모든 예매자에게 1천원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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