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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소개한 1인 출판 성공사례

2011.12.30

미국 최대 전자책 서점 아마존은 12월 연휴 실적을 공개하며, 전자책 1인 작가의 성공 사례를 12월29일 소개했다.

아마존은 2011년 전자책 베스트셀러 1위와 4위작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전자책 저작도구 ‘킨들 직접 출판’을 이용해 출간됐다고 전했다.

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는 “독립 출판에서 큰 성과가 있었다”라며 “‘밀 강의 은둔자’ 저자 다시 챈과 ‘애비’의 저자 크리스 컬버의 책이 아마존 전자책 베스트셀러에 오른 것을 축하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킨들 직접 출판은 출판사를 거치지 않아도 저자가 아마존에서 전자책을 팔 수 있도록 만든 저작도구이자 판매도구이다. 사용하는 데 별도 요금을 물지는 않으나, 전자책 판매액의 30%는 아마존이 수수료 명목으로 뗀다.

아마존은 1인 작가를 위해 킨들 직접 출판 외에 창작공간이라는 서비스도 운영한다. 아마존 창작공간은 주문출판 방식으로 책을 만드는 서비스로, 1인 작가가 직접 종이책을 출판해 판매하도록 돕는다.

킨들 직접 출판 전자책 중 12월 베스트셀러 1위인 ‘수요일 아내’은 아마존 전자책 부문 5위에도 올랐다. 이 책은 USA투데이와 월스트리트저널이 발표하는 베스트셀러 목록에도 모습을 보였다. 전직 간호사던 저자 캐서린 비비는 현재 전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아마존 베스트셀러 2위 CJ 라이온스는 킨들 직접 출판과 창작공간을 이용하는 작가인데 그의 책 ‘맹목적인 신앙’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2위와 USA투데이 베스트셀러 4위에 선정됐다. CJ 라이온스는 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병원을 떠난 전직 의사이다.

국내는 교보문고 ‘퍼플’, 전자책 오픈마켓 ‘유페이퍼’, 마이디팟의 ‘북씨’, 조선일보사 ‘텍스토어‘, KT ‘올레e북 오픈마켓’ 등이 1인 작가의 전자책 출판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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