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 이용자, 게임하고 성금 1억원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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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이 서비스하는 게임포털 한게임은 해피빈 기부천사 캠페인을 통해 이용자 65만명에게 성금 1억원을 모았다고 1월5일 밝혔다.

해피빈 기부천사 캠페인은 한게임이 5년째 진행한 행사로,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2월15일에 시작됐다. 캠페인 기간동안 한게임 이용자는 지정된 게임 20여개를 즐기면 해피빈 콩을 받을 수 있었다. 예컨대 테트리스 다섯 게임을 연이어 마치면 해피빈 콩 하나, 바둑 한 경기를 마치면 해피빈 콩 하나, ‘테라’를 30분 플레이하면 해피빈 콩을 하나씩 받았다. 게임을 마치면, 받은 해피빈 콩을 기부할지를 선택할 수 있었다.

한게임은 캠페인을 진행하며 목표액을 1억원으로 설정했다. 이용자가 게임을 즐기고 나서 받은 해피빈 콩을 모아 하나에 10원씩 산정한 결과 1월4일 목표액을 채웠다고 한게임은 설명했다. 배너광고 형태로 진행하던 이전의 캠페인과 달리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에게 지급하는 이번 방식이 반응이 좋았다는 후문이다. 이용자가 기부한 해피빈 콩도 1년 전에 비해 100배 이상 늘었다.

한게임 이용자가 기부한 해피빈 콩 1천만개로 만들어진 성금 1억원은 노인, 아동, 장애인, 난민, 환경 5가지 분야에서 ‘한게임 해피빈’과 연계한 30여개 사회공헌 단체를 통해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게임은 독거노인에게 필요한 상비약과 끼니를 거르는 아이들에게 식사 제공, 중증장애인에게 이동차량 제공 등에 성금이 쓰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한상 NHN 서비스품질관리실 실장은 “많은 분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해피빈 기부천사 캠페인에 참여하고 성원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올해도 ‘한게임 해피빈’을 통해 이용자와 나눔의 행복을 키워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캠페인을 마친 소감을 말했다.

한게임은 모바일 게임 브랜드 ‘스마트한게임’ 페이스북 페이지의 ‘좋아요’ 숫자가 1천을 넘을 때마다 저소득층 아이를 돕는 ‘즐거운 나눔’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 행사로 100명 아이들에게 연말 깜작 파티를 열어줬다며 온라인과 스마트폰 게임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을 기울겠다고 한게임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