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www.lge.com)가 오라클 E 비즈니스 스위트 릴리즈 12(Oracle E-Business Suite R12)를 기반으로 전세계 6개 거점 국가에 글로벌 ERP를 구축하고 글로벌 프로세스를 표준화했다.
그동안 LG전자를 비롯해 국내 많은 기업들은 국내와 해외 각 사업장마다 별도의 시스템을 구축, 운영해 왔다. 이로 인해 IT 투자 비용과 유지비용이 증가했고, 실시간 데이터 통합에 시간이 걸리는 등 신속한 의사결정에 애를 먹어왔다. 전세계적으로 광대역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가 구축되고 서버와 스토리지 가격의 하락, 가상화(Virtualization) 기술의 향상 등으로 글로벌 기업들은 분산된 IT 자원들을 중앙 집중형으로 구축 운영할 수 있어 ‘글로벌 싱글 인스턴스’ 구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4천억원 가량의 예산을 투자한 LG전자의 ‘글로벌 싱글 인스턴스’ 프로젝트는 2005년부터 진행돼 지난해 말 첫 선을 보였다. 현재 LG전자는 국내 사업장을 비롯 호주, 영국, 독일, 인도네시아, 요르단 법인에 글로벌 ERP 시스템을 적용 완료했으며, 오는 2010년까지 유럽, 아시아, 남미 등 전 세계 법인을 글로벌 싱글 인스턴스 환경으로 통합할 예정이다.
LG전자는 글로벌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오라클 ERP의 최신 버전인 ‘오라클 E 비즈니스 스위트 릴리즈 12’를 처음으로 적용해 국내 사업장과 해외 전 법인의 프로세스를 표준화한 후 하나의 데이터베이스를 가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는 글로벌 싱글 인스턴스(GSI, Global Single Instance) 환경을 실현했다.
한국오라클은 이번 LG전자의 성공적 구축을 통해 기업의 세계화가 가속화되면서 증대되고 있는 ‘글로벌 싱글 인스턴스’의 필요성에 대한 최적의 대안을 제시하며 각광을 받게 될 전망이다.
김태극 LG전자 상무는 “LG전자는 글로벌 운영의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어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자 오라클 ERP를 기반으로 글로벌 싱글 인스턴스를 구현하게 됐다” 면서 “LG전자는 오라클 ERP 도입을 통해 글로벌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업무 생산성을 높이며 IT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글로벌 ERP 시스템 구축을 통해 LG전자는 글로벌 결산과 수익성 분석 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했고 베스트 프랙티스의 적용과 신규법인 구축에 소요되는 노력을 상당 부분 줄어임으로써 비즈니스 운영 속도와 효율성을 크게 향상했다. 또한 글로벌 재고 추적과 상세한 영업 비용 분석이 가능해져 가시성이 강화됐으며 단일 시스템 운영에 따른 유지보수 비용의 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원문경 한국오라클 애플리케이션 영업 총괄 부사장은 “기업의 국제화, 세계화가 진행됨에 따라 전세계 법인의 업무처리와 관리수준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면서 “이번 LG전자의 글로벌 ERP 프로젝트는 글로벌 싱글 인스턴스 구현의 대표적인 사례로, 특히 최초로 오라클 ERP의 최신 버전인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 릴리즈 12를 전 세계 조직에 도입한 사례로서, 오라클은 향후 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최적의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글로벌 싱글 인스턴스 구현 프로젝트는 LG전자 이외에도 삼성전자와 현대기아자동차에서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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