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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이용자는 짠돌이”…인기 앱 300개 중 유료는 5개

2012.01.12

시장조사 업체 랭키닷컴은 안드로이드 단말기 이용자 4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인기 응용프로그램(앱) 300개 중 유료 앱이 5개에 불과했다고 1월12일 밝혔다.

랭키닷컴은 자사의 앱 또는 제휴한 앱을 내려받은 이용자의 동의를 얻어 단말기 내 앱 정보를 수집했다. 이렇게 수집한 앱 중 지난해 12월 이용자가 한 번 이상 실행한 앱을 대상으로 인기도를 측정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랭키닷컴은 밝혔다. 인기도는 앱을 실행한 이용자 수를 바탕으로 평가됐다.

상위 300개 앱 가운데 안드로이드 이용자가 유료로 구매한 앱 5개는 ‘어드밴스드 태스크 킬러’, ‘아스팔트6: 아드레날린HD’, ‘카트라이더 러쉬’, ‘뷰티풀 위젯’, ‘위젯 락커’로 유틸리티와 게임, 휴대폰 꾸미기용 앱이다.

랭키닷컴은 “조사 결과 파악한 5개 유료앱은 단말기의 메모리 관리나 성능 향상을 위한 앱, 게임으로 범위가 매우 한정적인데 쉽게 제작한 앱이 아니다”라며 “간단하게 개발한 앱을 유료로 판매해 좋은 성과를 내기는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랭키닷컴은 인기 앱 300개 중 배터리 잔량을 표시하고 파일관리하는 유틸리티 앱, 게임, 커뮤니케이션 앱이 3분의 1을 차지한다며, 초기 약국찾기, 지하철역 알람, 유아용 놀이기구와 같은 생활밀착형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앱이 인기를 끌었던 것과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진단했다.

한편, 구글은 지난해 안드로이드 앱을 내려받은 횟수가 누적 100억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미지 : 랭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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